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河寧君 李穰의 家系와 政治活動 = Prince Haryung LeeYang's family line and political activities
저자
지두환 (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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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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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89-216(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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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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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ough a study of changes in political forces, politics, economy, society, ideology, and culture of the early Joseon Dynasty (15th century), it can be seen that it was during the reign of King Sejo that reformation efforts, which had been sustained during the reigns of King Sejong and King Seongjong, became distorted for a time.
King Munjong died in the 2nd year of his reign at the age of 39, only 2.3 years after ascending to the throne, and Danjong was crowned the 6th king of the Joseon Dynasty at the age of 12. This led to the royal family and the royal court being divided into two groups : one seeking to protect the young king and the other seeking to drive him out and usurp the throne.
The royal family was once again divided into two forces: one led by Grand Prince Anpyong, the 3rd son of King Sejong, who wanted to protect King Danjong, and the other led by Grand Prince Suyang, his 2nd son, who wanted to kill Danjong and seize the throne.
The royal court was likewise divided into two forces: one centering around Yeongeuijeong (Chief State Councilor) Hwang Bo In and Uuijeong (Right State Councilor) Kim Jong Seo, who wanted to protect Danjong, as instructed by the last words of Munjong, and the other centering around Han Myung Hoi and Kwon Ram who wished to usurp the throne.
The royal relatives wishing to protect Danjong included the families of Grand Prince Geumseong, the Yeongbin Gang' son prince Hwaui and the Hyebin Yang's two son Prince Hannam and Prince Yungcheon.
Futhermore Prince Haryung Lee Yang, Grand Prince Uian's grandson, take part in Grand Prince Geumseong's group. Grand Prince Uian, the half brother of King Taejo, was best founding contributor and his grandson Prince Haryung assist with King Sejong-Munjong-Danjong build a stable foundation of Joseon Dynasty.
So King Sejo certainly murder the whole family of Prince Haryung's Family, in order to his usurp. Eventually, King Sejo wipe out 16 people, Prince Hayrung LeeYang's brother, sons and nephews.
It is self-evident that King Sejo usurped the throne by wiping out the relatives and clans of the royal family who wished to protect and strengthen the royal authority. It is also obvious that the royal authority, rather than being strengthened, was controlled by the forces that contributed to Sejo’s usurpation, such as Han Myong Hoi and Kwon Ram as well as Sejo's maternal relatives once he ascended to the throne.
For such a reason, I think we must review the group enshrine Jangneung Royal Tomb, belong Prince Haryung. Because that group protect Danjogn and royal authority in the process of King Sejo's usurp and realize an ideal society sought at Sejong-Munjong's reign.
앞에서 하령군 이양의 가계와 정치활동을 살펴보았다.
세조집권 과정에서 왕실 종친으로 대군으로 단종을 보호하려는 세종의 셋째 아들 안평대군(安平大君, 1418∼1453)과 단종 복위를 주도한 여섯째 아들 금성대군(錦城大君, 1426∼1457) 세력이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대군을 따르는 왕자군으로 영빈 강씨 아들 화의군 이영과 혜빈 양씨 아들 한남군 이어, 영천군 이전이 있었다.
게다가 태조의 이복동생으로 태종을 도와 조선개국과 태종 집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던 의안대군 이화의 손자인 하령군 이양이 있었다.
하령군 이양의 정치활동은 세종 문종 단종을 도와 조선 왕조가 오백년을 유지하는 기반을 닦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세조는 찬탈 과정에서 태종을 도와 공신이 된 의안대군 이화의 손자인 하령군 이양 집안을 몰살하지 않고는 찬탈을 할 수 없었다. 결국 하령군 이양을 비롯하여 이양의 동생 아들 조카 16인이 죽는 비극이 일어났다.
이처럼 세조는 왕권을 지키고 왕권을 강화하는 왕실 종친 세력을 몰살하면서 찬탈을 하였다는 것이 자명하게 드러났다. 그래서 오히려 세조대 이후는 왕권 강화보다는 한명회 권람 등 세조찬탈 공신 세력과 외척 세력이 훈척으로 왕권을 좌우하는 시기가 되었던 것이 자명해졌다.
이렇게 볼 때 세조찬탈과정에서 단종을 보호하여 왕권을 지키며 세종 문종대 추구했던 이상사회를 완성하기 위해 개혁을 주도하려 했던 하령군 이양 등 장릉배식단에 모셔진 순절세력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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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5-0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A Laboratory of Korean Studies -> Institute of Korean Studies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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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 | 0.3 | 0.2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6 | 0.38 | 0.553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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