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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의 지역공동체 경영을 통한 원전 지역수용성 제고 전략 = 시련의 극복과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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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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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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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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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1-28(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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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수력과 원자력 그리고 신재생에너지를 발전원으로 하여 국가 전력의 약 32%를 공급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발전사업자이다. 특히 원자력발전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사업자로서 독점적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 수력원자력은 ``전력산업구조개편법``에 의거 한국전력으로부터 독립하여 성장해 왔으며, 독립 당시 16기였던 원자력발 전소는 현재 21기로 증가되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값싼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목적에도 불구하고 원자력발전에 대한 수용성, 특히 지역수용성 저하로 사업추진에 많은 시련을 겪어왔다. 이에 2005년부터 지역수용성 제고를 위한 ``지역공동체 경영``을 전사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투자 확대와 지역과의 공생공영 방안 추진,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하여 가시적인 지역수용성 증진 효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 공의 배경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의 경영흐름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지속가능성장을 추구하려는 경영전략 이 밑받침 되었다. 하지만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한국수력원자력의 이러한 전략은 새로운 도 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더보기KHNP(Korea Hydro & Nuclear Power) is the largest electricity generation corporation domestically which provides approximately 32% of the national electricity demands through the hydro, nuclear, and new & renewable energy. Especially, being the one and only corporation in the nuclear power generation industry nationally, it holds a monopolistic position. Based on ``The Act on Promotion of Restructuring of the Electric Power Industry``, KHNP spun off from KEPCO, and the number of NPP(Nuclear Power Plant) increased from 16 to 21 since the independence. Despite its enormous economical contribution by providing electricity safely at low cost, KHNP has suffered hardships in business due to the downslide of public acceptance, especially the local acceptance, on nuclear generation. Hence, the ``partnership management with local community`` for the improvement of the local acceptance was promoted company- wide since the year 2005, promoting the expansion of investment on local community, measures of symbiosis and co-prosperity with the local community, and consolidation of communication; through of which, tangible effects were obtained. The management strategy to promote a sustainable growth by actively accepting the management flow of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was in the background of this success. However, such strategy by KHNP has faced a new challenge since the NPP accident of Hukushima in march,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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