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피히테의 후기 종교철학 연구 = A Study of Fichte’s Late Philosophy of Religion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41-393(53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This research is an analysis of post-Fichte’s idealistic philosophy of religion, and in Korea the first work to examine Fichte’s theory of the absolute, which laid the basis for the historical theory of German idealism. Starting with Schelling and Hegel’s critical thesis on the issues of cognition derived from the identity and subjectivity of self-consciousness advocated in the early theories, the scope of the study is to analyze the moral and religious views of the 1800 book “The Vocation of Man” and then to examine mainly the doctrine of God issued from “The Guide to the Blessed Life” a collection of religious lectures from the period of Berlin in 1806, and the later Die Wissenschaftslehre and the lecture of philosophy from 1813 to the last lifetime since 1810. Fichte, greatly influenced by Kant’s critique of pure reason and moral philosophy, identified the concept of God, the fundamental figure of self and intellect as a source of human morality in his later thought, based on God’s absoluteness and incomprehensibility. Since Kant, who declared that the ultimate foundation of reason in transcendental critical philosophy was object of theology in ideal, the absolute God has been the central subject of their philosophy, from Fichte to the idealism of Schelling and Hegel.
In particular, the theory of the late Fichte sets the stage for important development of thought in transcending the limits of subjective idealism based on transcendental self. If atheism and nihilism, two major criticisms of his idealistic philosophy, objectively consider later religious ideas, we can confirm that they were historically wrong prejudices. Kant’s critical philosophy, which claimed that all human perceptions begin with sensual intuition and end up forming concepts and reaching transcendental ideal, unfolded the representation of the absolute knowledge through the intellectual intuition of the absolute in Fichte’s later philosophy and led to philosophical apologetic of the clear distinction from the existence of God and the concept of phenomena. Post-Fichte’s study of religion on this philosophical theory holds an important academic value in Christian theology as well as in the field of German idealism research in the 19th century, and hopes to bring new challenges and creative applications to follow-up research projects in the future.
이번 연구는 후기 피히테의 관념론적 종교철학에 관한 분석으로서, 독일 관념론의 사변적 기초를 마련한 피히테의 절대자 이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찰한 작업이다. 연구범위는 초기 학문론에서 주창된 자기의식의 동일성과 주관성으로부터 파생된 인식의 문제들에 대한 셸링과 헤겔의 비판적 논지를 시작으로, 1800년의 저작인『인간의 사명』의 도덕 종교적 관점을 분석하며, 1806년 베를린 시기의 종교 강연집인『복된 삶으로의 지침』, 그리고 1810년 이후부터 마지막 생애 시기인 1813년까지의 후기 학문론과 철학 강의에서 주제화된 신론을 중심으로 살펴볼 것이다. 칸트의 이성비판과 도덕철학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은 피히테는 신의 절대성과 파악불가능성에 기초하여 자아와 지의 근원적 형상인 하나님 개념을 후기 사상에서 인류의 도덕성 실현의 원천으로 파악했다. 선험론적인 비판철학에서 이성의 궁극적 토대는 이념적으로 신학의 대상이라고 천명한 칸트 이래로 절대자인 하나님은 피히테를 비롯하여 셸링과 헤겔의 관념론에 이르기까지 그들 철학의 중심 주제였다. 특히 후기 피히테의 신론은 초월적 자아에 기초한 주관적 관념론의 한계를 넘어서는 데 있어서 중요한 사상적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다. 그의 관념론적 철학에 대한 양대 비판이라 말할 수 있는 무신론과 허무주의는 후기 종교사상을 객관적으로고찰하게 된다면, 역사적으로 잘못된 편견이었음을 우리가 확인할 수 있다. 인간의모든 인식은 감각적인 직관으로부터 시작하여 개념을 구성하고 초월적 이념에 이르러 끝난다고 주장한 칸트의 비판철학은 피히테의 후기 철학에서 절대자의 지성적 직관을 통한 절대지(absolutes Wissen)의 현시로 전개되었고 하나님의 존재와현상개념의 명확한 구별을 철학적으로 변증하게 되었다. 이러한 철학적 신론에 관한 후기 피히테의 종교론 연구는 19세기 독일 관념론 연구 분야뿐만 아니라 기독교신학에서도 중요한 학술 연구의 가치를 갖고 있으며, 앞으로 후속 연구과제의 새로운 도전과 창의적인 응용성과를 가져올 수 있으리라 희망한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7-13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Young San Theological Institute of Hansei Unversity -> Youngsan Theological Institute of Hansei University | KCI후보 |
2012-07-1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Young San Theology -> Journal of Youngsan Theology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9-06-09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오순절신학연구소 -> 영산신학연구소영문명 : Institute for Pentacostal Studies -> Young San Theological Institute of Hansei Unversity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4 | 0.54 | 0.5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8 | 0.49 | 0.43 | 0.13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