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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와 오스만 투르크 = 오스만 투르크 침공에 대한 루터의 신학적 인식의 변천과정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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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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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14(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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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6세기 종교개혁시기 오스만 투르크의 유럽침공과 관련된 루터의 신학적 대응을 탐구하고자 한다. 루터는 오스만 투르크의 군사적 위협을 독일민족 혹은 타락한 로마-가톨릭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징계라고 해석한다. 루터는 그의 문건 “투르크 전쟁에 대하여”에서 투르크 보다 적그리스도로서 묘사되는 교황에 대해 좀 더 비판적인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세속정부가 외부의 공격을 방어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와 같은 신학적 신념에 근거하여, 루터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회개와 기도를 통하여 오스만 투르크에 대항해야 한다고 영적인 차원에서 권면한다. 여기서 회개는 오스만 투르크와의 영적인 전쟁의 수행을 위한 출발점이 된다. 요약하자면, 루터는 소위 그의 두 왕국론에 근거하여 영적 정부와 세속 정부의 통치영역을 구분했다. 즉 황제는 전쟁과 같은 세속적인 사안을 다루어야 하며, 성직자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경건한 행위를 통하여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던 것이다. 1529년 오스만 투르크가 비엔나를 침공했을 때, 루터는 오스만 투르크의 군사적 위협을 종말론적 전망 속에서 고찰했다. 그는 묵시적 종말론의 전망 속에서 오스만 투르크의 침공이 다니엘서 7장에 이미 예언되었다고 확신했다. 그는 성서에 근거하여 오스만 투르크가 결코 유럽의 기독교를 파멸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더 나아가 그는 (이슬람 교도들을 위한) 올바른 기독교 변증을 위하여 코란을 연구함으로써, 이슬람 종교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 이를 통하여 그는 독일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을 강화할 수 있으며, 기독교의 진리의 명백한 증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더보기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Luther’s theological reaction to the Ottoman invasion of Europe at the time of the Protestant reformation. Luther made it clear that sinful Germans or the corrupt Roman Catholic church had earned God’s punishment and that the Turks could be a divine means to carry it out, even if the Turks were demonic pawns. In On War against the Turk, Luther is actually less critical of the Turks than he is of the Pope, whom he calls an anti-Christ. However, this did not mean that the earthly authority should not defend their land from an aggressive attack and had the obligation to do so. From this conviction, Luther gave spiritual counsel to European Christians, providing the exhortation that they must fight against the Turk with repentance and prayer. Repentance must be the starting point. To sum up, Luther explained that the spiritual and earthly authorities act for their divinely-ordained purpose on the basis of the so-called Luther’s two kingdoms doctrine. It should be noted that the emperor must deal with secular matters like war and clergy must exhort Christians to fight as acts of piety. About the time of the siege of Vienna in 1529, Luther also began to view the Turkish threat in apocalyptic perspective. He was convinced that the rise of the Turks was foretold in the eschatological prophecies in scripture, especially Daniel 7. From the prophecy of Daniel 7, Luther concluded this determined reality that shaped his entire perspective on the Turks: The Turks would never conquer European Christianity. Furthermore, The study Quran afforded him the opportunity finally to engage Islam at its source. By exposing the errors of the Quran, Luther was convinced that German Christians would find their faith strengthened and could begin to offer the obvious evidence for the truth of the Christian religion. It is this correct purpose of Luther’s apolog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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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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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10-0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Presbyterian College and Theological Seminary -> Korea Presbyterian Journal of Theology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11-2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통합신학연구원 ->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영문명 : 미등록 -> Center for Studies of Christian Thoughts and Culture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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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9 | 0.69 | 0.6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6 | 0.58 | 0.855 | 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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