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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 초기 심식관의 사상적 배경과 회통 논리 - 유식과 유심 회통을 중심으로 - = The Theoretical Background and the Reconciliatory Logic of Mind and Consciousness in Wonhyo’s Early Works - Focusing on the Reconciliation of Mind-Only and Consciousness-On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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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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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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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gic of mind and consciousness in Wonhyo (元曉, 617-686)’s early works is based on those of self-awareness of early Yogācāra and Pramāṇasamuccaya. Based on this logic, Wonhyo reconciles both the view that manas takes alaya consciousness itself as the object of cognition and the view that it takes the six objects manifested in the seeds of alaya consciousness as the objects of cognition, so that both can be regarded as the cognizing aspect and objective part within a mind (consciousness).
Furthermore, the logic of self-cognition in the theory of three parts is reconciled with the understanding of mind-only and one’s own mind in the Awakening of Faith and the Laṅkâvatāra-sūtra respectively. To this end, the analogy of a mirror is utilized. That is, the scheme of consciousness-only that all images are born from seeds of the alaya consciousness and manifested in the bright mirror of alaya consciousness is intersected in perspective with the understanding of the Awakening of Faith, which states that “all dharmas are like the image in a mirror, that they are mind-only.” As for the reconciliation method, in the ultimate horizon, the ground for reconciliation is suggested as “the principle of causes and conditions, as it is standing aloof, such that it has no foundation, empty and free from obscuration.” Likewise, on the horizon of middle way between existence and non-existence, the theories of consciousness-only and mind-only are reconciled into two aspects of one truth—non-existence and no non-existence, nominal existence and provisional non-existence.
In this way, based on the premise of hermeneutic horizons such as one mind and emptiness, Wonhyo presents a reconciliatory logic in which the two discussions are not contradictory because they describe the existence or nonexistence in different aspects (meaning) according to the principle of causes and conditions.
원효(元曉, 617-686)의 초기 저술에 나타난 심식 논리는 초기 유식 및 『집량론』 등의 자기인식 논리에 기초해 있다. 원효는 이러한 논리에 의거, 마나식이 알라야식자체를 인식대상으로 한다는 견해와 알라야식 종자에서 현현한 6가지 경계를 대상으로 한다는 견해를 마음(식) 안에서 모두 인식대상(견분과 상분)으로 삼을 수 있는 것으로 회통한다. 나아가 삼분설의 자증적 인식 논리를 『기신론』‧『능가경』의 유심(唯⼼)‧자심(⾃⼼) 이해와 회통시킨다. 이를 위해 거울의 비유 등을 활용한다. 즉 모든 상은 알라야식의종자에서 생겨나 알라야식의 밝은 거울에 현현한 것일 뿐이라는 유식의 구도를 “일체법은 거울 속의 형상과 같아 오직 마음일 뿐”이라는 『기신론』의 유심 사유와 관점적으로 교차시킨다. 회통 근거로는 “인연의 도리가 초연하여 의거하는 바 없고 텅 비어 장애 없음”을승의 차원에서 제시한다. 이로써 유무 중도의 지평에서 비유(⾮有)와 비무(⾮無), 가유(假有)와 가무(假無)라는 한 가지 진실의 두 측면으로 유식과 유심 이론을 회통한다. 이는 일심, 공성과 같은 해석학적 지평을 전제로, 인연 도리에 따라 각기 다른 측면(뜻)에서 유‧무를 말한 것이기에 두 논의는 모순되지 않는다는 회통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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