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오래 전 창조론의 신학적 딜레마: 타락전 죽음? = Theological Dilemma of Old Creationism: Pre-fall Death?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85-121(37쪽)
KCI 피인용횟수
1
제공처
유신론적 진화론자들과 점진적 창조론자들과 같은 늙은 지구론자들은 창조후 인간이 타락하기 이전에도 이미 죽음의 현상들이 창조 세계 안에 있었다고 주장한다. 이들의 주장에 반하여, 젊은 지구론자들은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죽음이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인하여 발생한 일이라고 주장을 한다. 이처럼 엇갈린 주장들을 신학적으로 판단하고 그 결과가 어떠한지를 살피는 일은 여러 유형들의 창조론 견해들을 평가함에 있어서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다. 만일 죽음이 창조의 내용 속에 포함이 되는 본질적이며 필수적인요소라면, 기원의 시점에서 긴 연대를 거쳐서 인간이 출현이 되었다는 진화론적 설명이나 또는 긴 연대가 지난 어느 시점에 인간이 창조되었다는 특별창조론을 주장하는 일에 커다란 장애물이 제거가 된다. 그러나 반대로 죽음이 창조의 본질적인 요소가 아니라, 창조 후에 있는 타락의 결과로 인하여나타나는 우연적인 것이라면 긴 연대 이론은 신학적으로 매우 취약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 그것은 젊은 지구론자들이 주장하는 바처럼, 선한 창조와어울릴 뿐더러, 특별히 수십억 년에 걸친 가공할 동물들의 죽음의 행렬을 통해 인간을 창조하는 진화론의 이해와 정면으로 충돌을 한다. 이에 반해 긴연대 이론은 죽음이 창조의 필연적 요소이며 선한 창조 또는 선한 하나님의속성에 아무런 충돌을 일음키지 않는다고 반박을 한다.본 논고는 창조와 ‘ 죽음’이라는 주제와 관련하여 긴 연대이론에 따라‘타락 전 죽음’에 대해 신학적 변호를 제기한 게리 엠버거(Gary Emberger)와패틀 펀(Pattle P. T. Pun), 두 사람의 주장들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내리고자 한다. 펀(Pattle P.T. Pun)은 ‘타락 전 죽음’의 주장을 개진하는 근거를 소위 과학적 근거에 두고 있다. 하지만 성경만으로 보면 어떨까? 이 점에있어서 펀 자신도 소위 과학의 이론이 제시하는 해석학적 틀에서 자유롭다면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기 이전에 이미 동물들의 죽음이 있었다고 믿을 성경적 이유는 사실 없다는 점을 인정을 한다. 이와 달리 엠버거는 성경이 ‘타락 전 죽음’의 가능성을 부인하는 것으로 성경을 이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을 한다. 이러한 주장은 창세기 1-11장을 과학이나 역사에 관한 기술로 보는 잘못 때문이라고 말한다. 본 논고는 ‘타락 전 죽음’이라는 가설들은 신학적으로 견고하지 않다고결론을 내린다. 펀과 엠버거가 제시한 ‘타락 전 죽음’에 대한 신학적 비판에대한 답변들과, 또 ‘타락 전 죽음’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제안들도 ‘타락 후죽음’을 대체할 신학적 논지를 충분히 개진하는데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논문은 두 주장들이 인간이 출현하기 이전에 긴 연대에 걸쳐 동물들의죽음이 있었다는 이론을 움직일 수 없는 전제로 삼고, 성경의 모호한 해석과신학적 상상력에 의지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린다.
더보기According to ‘old earth’ creationists like theistic evolutionists and progressive creationists, phenomena of death have immanent in the original creation and appeared even before Adam had fallen. In contrast, ‘young earth’ creationists concludes that animal death including human death accidentally occurred because of the Fall of Adam and Eve. It is of a great significance in comparing various views of creationism to examine and make theological judgments on them. Supposing that ‘death’ is accepted as an essential element in the original creation, conservative criticisms on the old earth creationism would lose its force. If death is not an essential element of original creation, but accidentally happened because of Adam`s Fall, however, ‘young earth’ creationism will prevail over ‘old earth’, which cannot but be open to theological criticism. No theory of creation through long-billion-year progressions of death could not survive, particulary in view of ‘original goodness of creation’ and of the goodness of God. This article introduces two arguments for ‘death before the Fall’ by both Gary Emberger and Pattle P.T. Pun, and attempts to give theological reflections on them. Pun believes his idea to be agreeable to called scientific discoveries. However, how about the harmony with the Bible readings? With this respect, Pun himself acknowledges the there is no biblical ground to assume the pre-fall death without considering modern scientific accomplishments. Pun`s idea comes not out of biblical exegesis but of scientific eisegesis. Emberger insists that the Bible should not be read as denying ‘the death before the Fall’. In his thought, the argument that the idea of ‘pre-fall death’ is contradicted to the biblical teaching comes from the erroneous view that the early part of the Genesis from chapter 1 through 11 describes the historical facts. The conclusion of this article is however that both views of ‘death before the Fall’ lack solid biblical and theological supports. Many weak theological formations in them fail to provide strong persuasion for preferring pre-fall death to post-fall. Presupposing the idea of pre-fall death to be unmovingly confirmed through modern scientific investigations, both views attempt to vindicate that idea theologically, but to no effect. Rather they depend on some ambiguous interpretation of the Bible and theological imagination.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5 | 0.75 | 0.6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4 | 0.49 | 0.63 | 0.17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