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광만을 사모한 생애 박복달 권사(1917-1993) = Exhorter Bok-Dal Park: Her Life for the Glory of God
저자
권오헌 (불꽃교회, 고신대 겸임교수)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30.5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1-64(14쪽)
제공처
현금의 한국 사회와 교회의 문제는 지도력의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때에 박복달 권사의 신앙과 생활은 우리에게 참된 영적 지도자의 삶이 어떠한 것인가를 잘 보여주는 귀한 사표라고 할 것이다. 그는 남녀차별의 한국적인 문화와 전통이 강하게 살아 있는 시대를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고신교단과 한국교회의 영적지도자로서 우뚝 선 분이다. 스스로 높아지기를 원치 아니했으나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라도 박복달 선생 앞에 가면 존경에 고개를 숙이게 되는 그런 분이었다.
70년대의 일화인데 한번은 필자가 박복달 권사댁에 갔더니 대구 박복달이라고 해놓은 편지가 배달되었다고 누가 주소를 이렇게 적었나 하시던 것을 본 기억이 있다. 박복달 권사라기 보다 박복달 선생으로 더 잘 알려진 박복달 권사는 이처럼 신자들에게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그 신앙과 삶으로 유명했다. 그는 명향식 선생, 조수옥 권사 등과 함께 고신의 여성 인맥을 이끌었고 전국 여전도회 연합회에서 경북노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는 중심에 박복달 선생이 있었다. 그의 성령체험과 말씀에 관함 간절함 기도의 삶, 사랑이 넘치는 생애, 서문교회에서 출교되었을 때 김주오 장로와 함께 박복달 집사도 같이 출교되었고 고려신학교와 고려파의 진리 운동에 온전한 동참과 헌신을 보였다.
Miss Park, Bok-dal is one of the greatest figures that Korean church has ever seen in her history. Her faith and life has shown us what the true church leadership should be, especially in times like these suffer for lack of it. Even though she had walked through man-centred Korean society-even in the church-which underestimate woman's role in leadership, neither old or young in the presence of the could reject giving respects to her, because she was so unique in the spiritual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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