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어로 번역된 한국문학 개별작품의 수용 사례 분석 = Analysis on the Translation Status of Korean Literature In Terms of Russia
저자
엄순천 (호남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05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3-161(29쪽)
제공처
본 논문에서는 러시아에 번역, 소개된 한국작가와 문학 작품 중 출판부수, 판매부수, 언론 보도의 내용 및 게재 횟수 등에서 두드러진 작가와 작품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러시아에서 한국문학이 성공적으로 수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러시아에서 출판부수가 가장 많은 작품은 고전문학인데 그 중「춘향전」이 가장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1950년을 전후하여 2000년까지 러시아 언론 매체에 보도된 한국문학 관련 기사는 모두 128편으로 이기영과 관련된 기사가 전체 기사의 12%에 해당하는 18편으로 제일 많다. 한국작가 중 이기영이 특히 러시아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은 원인은 당시 러시아와 북한은 문학을 비롯하여 사회-정치, 경제적으로 긴밀한 연결 체계 속에서 발전해 나가고 있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문학원칙을 표방하는 이기영이 당시 북한문단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1950-60년대『동양문학선 12호』(1958)에 김소월의 시가 번역 소개되었으며,『김소월 시집』(1962)이 번역, 출판되었다. 1970년대는 김소월 연구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진 시기임과 동시에 러시아 한국문학의 전성기이다. 러시아에서 우리나라의 순수문학에 대한 번역과 연구가 금기시 되던 시기에도 김소월이 꾸준히 번역, 연구된 것은 김소월이 한국 낭만주의의 대표적 작가로서 민족적, 민중적 정서를 잘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러시아의 대형 온-라인 서점 망에서 한국문학은 전혀 찾아 볼 수가 없다. 러시아 한국문학 수용이 보다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대형 출판사를 통한 조직적인 출판-홍보 체계의 구축, 러시아 언론을 통한 한국문학의 홍보, 기관이나 정부의 지속적인 번역 지원 정책의 입안, 그리고 ‘한국문학의 밤’이나 ‘한국 작가들과의 만남의 장’ 등 대중적인 관심을 촉발시킬 수 있는 다양한 문학 행사 등을 개최할 필요가 있다.
The history of a translation Korean literature's in Russia already 110 years, there has been 139 individual volumes of translated Korean literature published in Russia, and the <Bibliography of Korean Literature in Russia Versions> had been completed for individual 3,245 works included in these individual volumes. When individual 139 books are classified into the time, classical literature has been translated the most, above all 「Chunhyang Jon」. Specialists mainly conducted research in the wok, because they thinked 「Chunhyang Jon」is typical work of the realism in Korean literature.
It was the 1950s that the press report on Koran literature was most published. In 1950s, a total of 104 articles were published, which accounts for 80 percent of the total articles. But press reports were thoroughly based on North Korea, Lee Gi Young or literary circles of North Korea being mostly introduced. Also, Kim CoWol is steadily translated and researched in Russia. Half century has already passed since Russian translation on Korean literature developed systematically on academic grounds, but it is no more than 10 years that literature of South Korea began to attract public attention in Russia. Though the literature of South Korea have been translated and introduced theses related to the literature of South Korea published from the beginning of the 1990s, but they are not being conducted widely and actively.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