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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초(云初) 장사훈(張師勛)의 음악학 = The Musicology of Uncho (云初) Chang Sa-Hun (張師勛, 1916~1991)
저자
신대철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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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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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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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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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5(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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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ho Chang Sa-Hun, prepared well with Chines classics studied while he was young, hadn’t got a college education. However, he had exerted himself so much to be a college professor and finally got two certificates of qualification of professor for Korean literature and music. As a professor, he had devoted himself to teach and research on Korea music until his death in 1991 since 1954. Taking his degree of Lit. D. during this teaching and researching process, he had researched on the music and music concerned matters in old musical anthologies and old literatures on music. His researches, concentrated on court music, Boheoja (步虛子), Yeongsan-hoesang (靈山會相), vocal music by the literati of Joseon (朝鮮) Dynasty, musical instruments and traditional dances, had mainly handled recorded music and dances so that several genres of folk music had been insufficiently handled a bit in his musicology.
Everything of all the fruits of research on the recorded music and dances by Uncho can be called great achievement for the establishment of Korean music history and theory. Study on the variations of Boheoja and its Koreanized phenomena, study on the identity of Yeongsan-hoesang, writing books on the introduction to Korea music and Korean music history for the first time in Korean music history, writing a bulky volume Encyclopedia of Korean Music losing the sight of one eye, and editing the music concerned articles in True Record of the Joseon Dynasty are the most memorable scientific research results of all his research outcomes. Especially, it can be said that writing Encyclopedia of Korean Music is the feat of feats among all his scientific contributions.
Almost all research results and scientific fruits by Uncho had consistently been planned and called into being by his scientific attitude based on positivism. His research attitude of positivism was based on the recorded music and music concerned historical facts in old musical anthologies and music concerned old literatures. Consequently Uncho’s musicology can be called positive musicology, and he will be regarded as a pioneer of studying Korean music who made his own world of musicology and acted a part of studying Korean music based on positivism.
어린 시절 한학 수학으로 잘 무장된 운초는 대학 수학을 하지 않았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대학 국문학과와 국악과 교수자격을 획득, 1954년 이후 1991년 영면(永眠)에 이르기까지 대학교수로서 우리음악 연구와 교육에 전념하였다. 이 역정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고악보, 고악서, 고문헌 등에 담긴 음악과 음악 관련 제반사를 연구영역으로 하였다. 궁중음악, 보허자, 영산회상, 가악, 악기, 전통무용 등에 집중된 그의 연구는 주로 기록된 악․가․무와 관련된 사안을 다루고 있어 그의 음악학에서 여러 갈래의 민속음악은 다소 미흡하게 취급되었다.
운초가 기록된 악․가․무를 아우르며 이룩한 모든 연구성과는 하나하나가 우리음악 이론과 역사 정립(定立)과 정립(正立)에 큰 도움을 주는 귀중한 위업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그의 위업에서 특별히 기억할만한 사안을 간추려 꼽아본다면 보허자와 그 파생곡을 밝히고 향악화의 과정을 살핀 일, 영산회상의 정체를 밝힌 일, 최초로 국악개론서와 우리음악 전사를 저술하고 이의 보완작업을 계속하여 성취한 일, 한쪽 눈을 실명하면서도 홀로 엄청난 규모의 『국악대사전』을 저술한 일, 『조선왕조실록』에 담긴 음악 관련 기사를 집대성한 일이 다른 어떤 사안들보다 더 기억될만한 그의 학문적 위업이라 하겠다. 특히 이 중에서도 『국악대사전』의 저술은 그의 학문적 성과가 이룩한 위업 중 위업이라 하겠다.
운초의 거의 모든 연구 결과물들과 그 성과는 증거 제일주의의 실증주의로 일관된 학문 세계에서 계획되고 창출된 소산이었다. 그의 실증주의적 연구 자세는 여러 고악보, 고악서, 고문헌 등에 기록으로 담긴 음악 관련 제반 사실(事實)과 사실(史實)에 바탕을 두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운초의 음악학은 실증적 음악학이 되고, 그는 실증주의를 바탕으로 하여 자신만의 음악학 세계를 펼치며 우리음악 연구의 일익을 크게 담당한 선구적 학자가 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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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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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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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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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4 | 0.44 | 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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