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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눌의 삼학(三學) 수행에 대한 원불교의 수용과 변용 = Won Buddhism`s Acceptance and Transformation for Jinul(知訥)`s Three Learning(三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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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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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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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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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44(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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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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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불교 수행전통에서 계정혜 삼학에 대한 대부분의 입장은 계율을 먼저 앞세우거나 계정혜 각각의 가치를 강조할 뿐 지눌이 말한 자성정혜와 수상정혜의 맥락에서 정혜쌍수의 삼학을 주목한 것은 아니다. 지눌의 삼학은 근대에 와서 1916년 소태산 박중빈이 창도한 원불교에 의해 주목되어 일정 부분 계승되면서도 독특한 변형을 낳았다고 볼 수 있다. 사리연구, 정신수양, 작업취사로 자성의 계정혜를 세우는 원불교 마음수행은 지눌의 자성정혜와 수상정혜 양자 모두가 겸비되는 정혜쌍수와 연계 지을 수 있다. 원불교는 지눌의 삼학을 수용하면서 지눌의 전통과 다른 과거 삼학과의 차별성을 드러내 보이는데, 예를 들어 계(戒)에 해당하는 원불교의 작업취사는 개인적 차원의 계율이 아닌 일상과 사회적 차원의 모든 일에서 의 바름과 무아봉공(無我奉公)을 선택하게 하는 공부라는 점에서 과거와 다르고, 또한 과거 삼학의 혜(慧)가 자성에서 발하는 혜에 치중하였다면 원불교의 혜에 해당하는 사리연구는 자성에서 발휘되는 지혜뿐만 아니라 모든 일, 모든 이치에 두루 알음알이를 얻는 공부라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또한 과거 삼학의 정(定)은 선정에 치중하였지만 원불교의 정에 해당하는 정신수양은 동정(動靜)간에 자성을 떠나지 않는 일심공부라는 점이 특징이라 할 것이다. 이는 곧 지눌의 삼학을 계승·변용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더보기In the history of zen thought of Korea, most of the view on three learning(vinaya, samadhi, vipassna) is the first to vinaya(戒) and emphasize the each account of them. They don`t pay attention to Jinul`s ideas of considering the concentration and complete wisdom(定慧雙修). Three learning in Jinul were noted by Won-Buddhism which was created by Sotaesan Park, Joongbin in 1916 of Modern age. It gave birth to unique transformation while being passed down a certain portion. There are three kinds learning in Won-Buddhism. One is to study human affairs and universal principles(事理硏究). The other is to cultivate the spirit(精神修養), and last is to choose justice in the mind action(作業取捨). They also inherited the method of Jinul`s mind training. They include not only the concentration and complete wisdom(定慧雙修) but also mind training from the true mind(自性定慧), and from along the moving one(隨相定慧). But the three learning(三學) of Won-Buddhism are different characteristics to those of the past. In the past, the discipline was emphasized by them, but the discipline(戒) of Won-Buddhism is applied to the discipline of a personal level, and the society, the state, and the entire world. In the past the wisdom(慧) was emphasized by them, but Won-Buddhism emphasizes not only the wisdom(慧) but also all knowledge. Furthermore, stillness was applied to samadhi(定), but Won-Buddhism applies not only to stillness but also activ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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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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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28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History of Korean Education -> The Korean journal of history of education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2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For Of History Of Education -> The Korean Society for History of Education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3 | 0.73 | 0.6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1 | 0.57 | 1.215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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