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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李卓吾的童心說 = 論李卓吾的童心說
저자
손예철 (한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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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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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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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25-50(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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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明代 末葉 李卓吾가 제기한 「童心說」의 배경과 내용 및 영향을 살펴본 것이다.
李卓吾는 학술 사상적으로는 明朝 一代를 풍미한 王守仁의 문파 가운데 하나인 泰州學派의 영향을 아주 크게 받았다. 王守仁의 학설은 「心卽理」·「致良知」·「知行合一」을 爲主로 하였는데, 王艮을 首長으로 하는 泰州學派는 이를 더욱 심화시켜 「百姓日用卽道」 즉 「百姓들의 日用이 바로 道」라는 命題를 제기하여, 明代 末의 反傳統 사상을 고취시켰다. 그리고 明代의 文學潮流 방면은 官邊의 陳腐한 八股文과 明代 中葉 이후의 復古·擬古主義의 風靡로 인한 詩文의 내용과 형식면 모두에서 剽竊에 가까운 無獨創性 내지 沒個性적인 작품들이 양산되었으나, 小說과 傳記 방면으로는 空前의 발전을 이루었다. 이런 환경의 영향을 받은 李卓吾가 제기한 문학 理論이 바로 「童心說」이다.
「童心說」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그는, 여기에서의 「童心」은 곧 「眞心」이며, 이 「眞心」은 純眞한 인간의 「本心」이라고 해석하고; 「天下之至文」 즉 天下 最高의 글은 모두 이 「童心」에서 나온 것이며, 이 「童心」은 당시 假飾에 가득찬 道學家들의 서적을 읽고 그들의 「義理」를 인식하면 쉽게 消失되고 만다고 주장하면서, 일반 백성들의 일상의 「邇言」 즉 통속적이고 平易한 말들을 자세히 잘 관찰하면 우리의 本心 즉 「童心」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李卓吾는 또 문학 창작 기법으로는 인간의 本性에 따른 自然스러움을 추구하면서 창작 태도로는 「發憤」 즉 시대 환경에 대한 깊은 感慨의 發露를 요구하였다. 그는 자신의 이러한 주장에 가장 부합되는 「天下之至文」은 곧 不平·民族·忠義의 三憤을 발휘한 ≪水滸傳≫이라고 하면서 이를 評點하기도 하였다.
李卓吾의 이런 「童心說」은 직접적으로 明代 末葉의 文壇을 이끈 公安派 袁宗道(字伯修)·袁宏道(字中郞)·袁中道(字小修)의 袁씨 3형제의 문학 이론 형성에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당시 戱曲의 대가 湯顯祖와 金聖嘆에게도 끼친 영향이 매우 컸다. 그리고 戱曲과 小說의 評點이 문학비평 형식의 하나가 된 것 역시 李卓吾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이런 사실만으로도 그의 후대의 문학사조와 문학 비평 형식에 끼친 영향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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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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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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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6 | 0.26 | 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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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 | 0.32 | 0.635 | 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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