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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국가의 민족주의에서 ‘민족’없는 민족주의로: 21세기 유럽 극우민족주의에 대한 이해를 위하여 = From the Nationalism of the Nationstate to the Nationalism without 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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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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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n of Trump in the presidential election and the enlargement of extreme right nationalism in Europe, etc. show the reenforcement of extreme right political terrain. Neoliberalism contributes this tendance in the world. The awkward and reasonable cohabitation between neoliberalism and extreme right nationalism occurs. This article asks the reasons of this cohabitation.
If the nationalism of nationstate consolidates the national identity through internal solidarity, the recent nationalism suggests the principle of distinction and differentiation about immigrant labourers. The recent stream of extreme right nationalism shows the refusal of European Union, consolidation of nationstate and cultural identity, the exclusiveness about the immigrant citizen. It doesn’t construct the national identity through the positive way like religion, culture, etc., but reconstruct through the negative way, that is, ‘this is not national character, and so they are not our nation.’ Their nation is specter which doesn’t exist really. For them, important is something to exclude.
미 대선에서 트럼프의 당선, 유럽의 극우민족주의의 확장 등 전 세계적으로 극우적정치 지형이 강화되고 있다. 프랑스를 비롯한 전 세계적인 우경화 경향에 신자유주의가큰 몫을 한 것은 분명하다. 정반대의 성향처럼 보이는 신자유주의와 극우민족주의가 아이러니하게 동거하고 있다. 이 글은 어색하지만 이유 있는 이러한 동거가 일어나고 있는원인이 무엇인지를 묻고 있다. 국민국가 시기 민족주의가 민족적 정체성을 강화하면서내부적 연대를 중시하였다면, 최근 극우민족주의는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이주노동자들을 차별화하고 구별하는 방식을 작동시키고 있다. 현재 유럽 극우민족주의적 흐름들은이방인에 대한 배타성, 유럽연합의 강화에 대한 거부와 국민국가 틀의 강화, 동시에 문화적 정체성 강화, 기존에 이미 시민권을 획득한 이들에 대해서도 배타성을 보이고 있다.
극우민족주의자들은 종교, 문화 등과 관련하여 적극적인 방식으로 민족적 특성을 구성해내는 것이 아니라 소극적 방식을 통한 민족을 재구성한다. 이러저러한 것은 민족의 특성이 될 수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민족의 구성원이 아니다. 어쩌면 그들에게 ‘민족’은 존재하지 않는 일종의 망령일 뿐이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민족’으로부터 배제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가일 뿐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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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07-06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아시아여성연구소 -> 아시아여성연구원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8 | 0.88 | 1.1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4 | 1.15 | 1.9 | 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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