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退溪學派(퇴계학파)의 “以心使心(이심사심)”에 대한 해석 = Toegye School`s Explanation about ‘A Mind Controlling the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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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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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07(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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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는 ‘정자의 以心使心’을 ‘마음이 스스로 主宰함’으로 해석하고, 마음의 주재를 확립하기 위한 수양 방법으로 ‘마음의 體用論’과 ‘人心道心論’을 거론하였다. 그런데 주자가 말하는 ‘마음의 體用論’이나 ‘人心道心論’은 모두 存養省察論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었다. 주자가 말하는 ‘省察’이란 인심도심론적 맥락의 ‘(存天理) (알)人欲’뿐만 아니라 체용론적 맥락의 ‘輕·重과 長·短에 따른 올바른 조치’를 포함하는 것이다. 그런데 퇴계의 경우에는 ‘持敬’을 매개로 ‘心의 體用論’과 ‘人心道心論’을 융합시키면서, ‘省察’에서 ‘(存天理) (알)人欲’을 부각시키고 ‘輕·重과 長·短에 따른 올바른 조치’는 간과하게 되었다. 퇴계의 이러한 설명 체계는 그 후학들에게 그대로 계승되었다. 유세명·정만양·권상일·이진상 등 퇴계의 후학들은 인심도심론적 해석과 체용론적 해석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병행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특히 이진상은 ‘程子의 以心使心’을 자신의 心卽理說을 정당화할 수 있는 좋은 논거라고 생각하여 적극 활용했다. 문제는 인심 도심론과 체용론은 본래 서로 궤를 달리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퇴계학파의 以心使心에 대한 해석은 이론적으로 더 다듬어질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더보기‘A Mind Controlling the Mind(以心使心)’ is Ch`eng I(程이)`s famous thesis. Chu Hsi(朱熹) explains this thesis as ‘A Mind Supervising Itself’, and gives a supplementary explanation by the argument of human mind and tao mind or the argument of mind`s substance and function. But there is some gap between this two arguments. Toegye(退溪) and his juniors do not matter about this problem. Toegye`s juniors like Yoosemyoung(柳世 鳴), Jungmanyang(鄭萬陽), Kwonsangil(權相一), Yijinsang(李震相), and so on hold these two arguments at the same time with no hesitation. In particular, Yijinsang regards Ch`eng I`s thesis as a good grounds to justify his ‘the Sameness of Mind and Principle(心卽理)’ theory, and applies it very positively. But the problem is that the argument of human mind and tao mind and the argument of mind`s substance and function have the different way of doing. Therefore Toegye school`s explanation about ‘A Mind Controlling the Mind’ need to be adjusted theoretic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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