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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이후 국내 항공기 도입 및 운용 변화와 전망 = Changes and Prospects of Aircraft Introduction and Operation in Korea after 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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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한국항공경영학회지(Journal of the Aviation Management Society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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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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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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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19(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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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부터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한 COVID-19로 국내외 항공수요가 급감하였고 항공산업 전체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위기에 직면하면서 전 세계 항공기 리스 시장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장기화한 팬데믹 상황에서 국내 항공기 도입 및 운용 변화와 국내 항공사와 리스사의 극복을 위한 대응과 전략을 분석하였다. 또한, 향후 상황이 진정되고 항공 여객 수요가 회복되면 항공기 리스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변화될 것인가에 관하여 예측하였다. 연구를 위해 국내 Full Service Carrier (FSC)와 Low Cost Carrier(LCC)의 항공기 도입·송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 전문가들과 금융기관 리스업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질의서를 보내 회신받은 내용을 정리한 후 이 내용을 바탕으로 대면·전화 인터뷰를 추가 진행하여 확보된 자료를 분석, 정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COVID-19 발생으로 전례없는 어려움에 직면한 항공사는 신규 항공기 도입 계획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리스계약이 만료된 항공기는 반납을 진행하며 보유 항공기를 줄이고 있다. 리스사들도 항공사의 심각한 상황을 이해하여 리스비를 인하하거나 유예해 주고 있지만, 리스기 반납 요청이 쇄도하는 상황에서 차기 리스사가 정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바이아웃(Buy-out) 방식으로 항공기를 반납받아 현금을 확보하기도 한다. 전염병 사태로 재정이 악화한 항공사들이 리스사에 항공기를 사용한 만큼 리스료를 지급하는 Pay by the Hour(PBH) 방식으로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으나 PBH 방식은 항공기 리스 분야에 즉시 적용 가능할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게 마련되어 있는 수준은 아니며 검토가 시작된 단계다. 이러한 항공사와 리스사의 대응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팬데믹이 장기화함에 따라 유동성 위기로 인한 재정난과 경영환경 악화가 심해져 FSC 합병이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LCC는 매각되었다. 항공사의 부실화는 리스사에도 이전되어 리스사도 합병과 폐업이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 및 관계자 인터뷰 결과에 따르면 Post-COVID 시기에도 항공기 도입방식은 크게 달라지지는 않겠으나, 재정 상태가 취약해진 항공사들이 리스 항공기에 더욱 의존하게 됨으로써 리스사의 항공사에 대한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리스비 체납 또는 항공사 도산 상황에서 항공기 회수에 어려움을 겪었던 리스사들이 보증금을 상향하거나 항공기를 쉽게 회수할 수 있도록 계약 조건을 변경할 것이다. 항공사들은 추가로 발생 가능한 상황의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PBH 형태의 리스료 납부 방식을 선호할 것이고 조기 반납, 바이아웃 관련하여 보완된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고자 할 것이다. 리스사와 항공기 리스 투자자들의 경우 세계의 유수 항공사들과 체결, 투자했던 계약들이 상대적으로 큰 손실을 보지 않았고 우량항공사들이 남게 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어, 기존의 다양한 항공사에 분산하여 투자하던 방식이 글로벌 우량항공사와 집중거래 및 투자하는 방식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글로벌 항공시장의 침체로 인해 국내 항공기 도입 및 운용 관련 리스 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지만, 팬데믹 이후 새로운 항공기 도입 수요가 있을 것은 분명하다. 현재의 위기 극복, 미래를 대비한 전략과 대응 방안을 고민한 것에 이 연구의 의의가 있다.
더보기COVID-19 has rapidly spread around the world from the early 2020 causing a sharp decrease in international and domestic air travel demand. Air transport industry including aircraft leasing market has been facing an unprecedented and prolonged crisis since. This study investigates changes of aircraft introduction and operation after COVID-19 and analyzes how Korean airlines and leasing companies have responded/strategized to overcome the crisis. In addition, this study attempts to forecast in what direction the aircraft leasing market will be heading to after the crisis when air travel demand recovers. We send questionnaires to 15 aircraft leasing experts working for Korean Full Service Carrier(FSC)s and Low Cost Carrier(LCC)s and leasing companies. Based upon their answers, we additionally conduct in-person and phone interviews with them. Airlines are now at crossroads of survival due to COVID-19; to survive, they reduce aircraft fleet size by canceling or postponing their plan to introduce new aircrafts and returning aircrafts without renewing contract. Leasing companies try to help airlines by cutting down and/or postponing lease payments. Request to return leased aircraft has been accumulating but leasing companies cannot easily find the next lessee during the pandemic; therefore, leasing companies secure cash by accepting a buy-out type of return. COVID-19 deteriorates airline financials, which makes airlines prefer pay by the hour(PBH) lease payment/pricing method. PBH is not yet an established method of lease payment, but a method just started being reviewed. As the pandemic continues, despite their efforts, airlines suffer from financial hardship due to lack of liquidity and business environment deterioration: FSCs are merging and some LCCs are sold. Airlines’ insolvency is transfered to leasing companies, leasing companies are also merging and closing. Financially weak airlines post-COVID are forecasted to depend more on aircraft leasing. Leasing companies’ power over airlines is expected to grow. Having had difficulties in receiving lease payments on time and retrieving aircrafts, leasing companies are likely to increase deposit and/or change contract terms to make it easier to retrieve aircrafts. To respond effectively to uncertainties during the lease period, airlines would prefer PBH lease payments and try to change conditions on early lease termination and buy-out return. Global leading airlines have fared relatively better during the pandemic. Leasing companies and aircraft lease investors are forecasted to mostly do business with and invest in global leading airlines from now on, changing their pre-COVID strategy of doing business with and investing in diverse airlines. The Korean aircraft leasing market is going through tough times due to changes in aicraft introduction and operation impacted by global air transport industry slowdown; however, there will be new aircraft demand post-COVID. This study contributes by contemplating and making suggestions to overcome the crisis and prepare for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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