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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회비판적 콘텐츠 이용은 국가브랜드 이미지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 외국인 심층 인터뷰를 중심으로 = How Does the Use of Socially Critical Content in South Korea Affect the National Brand Image? Focusing on In-depth Interviews with Foreig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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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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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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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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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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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8(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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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ntly, Korean media contents has been gaining tremendous popularity in various countries. Meanwhile, many of these contents are dystopian contents that openly reveal the negative aspects of Korean society and try to accuse the society. This study focused on how the success of dystopian contents affects Korea's national brand and image. To this end,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foreigners who had watched Korean dystopian contents before. As a result of the interview, dystopian contents did not negatively affect Korea's national brand and image. Rather, it had some positive effects, such as showing the excellence of the Korean film industry. In addition, it was possible to understand that the influences of contents varied depending on the prior knowledge and experience about Korea of the interviewees. This study has implications that it was possible to grasp the influence of dystopian content. Through this, it was concluded that Korea should establish the national brand as a country with powerful cultural contents by focusing on the quality of the contents, not on how much negative aspects were included in the contents. In addition, it was possible to suggest policies that continuously provide direct or indirect information about Korea for the success of the contents.
더보기최근 한국의 미디어 콘텐츠들이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이러한 콘텐츠들 중 다수는 한국 사회의 어두운 면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사회를 비판하는 콘텐츠들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사회비판적 콘텐츠들의 성공이 한국의 국가브랜드와 이미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피고자 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사회비판적 콘텐츠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결과, 사회비판적 콘텐츠는 한국의 국가브랜드와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한국 영화 산업의 우수함을 자각하게 하는 등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했다. 또한, 인터뷰 참가자들의 한국에 대한 사전 지식과 경험에 따라서 콘텐츠의 영향력이 상이하였다는 점을 파악할 수도 있었다. 본 연구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사회비판적 한국 콘텐츠의 영향력을 파악할 수 있었다는 시사점을 지닌다. 이는 콘텐츠에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이 얼마나 포함되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콘텐츠의 작품성에 초점을 맞춰 문화콘텐츠 강국이라는 국가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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