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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의 기도론 – 칼빈과 칼빈주의자들의 신학에서 기도의 자리 = Calvin’s Doctrine of Prayer: The Place of Prayer in the Theology of Calvin and Calvinists
저자
황대우 (고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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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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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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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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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10(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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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aims for two purposes. The one is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Calvin’s doctrine of prayer, and the other is to examine whether three representative Calvinists, Kuyper, Bavinck, and Warfield, succeed Calvin’s doctrine of prayer.
Calvin is known as the theologian of double predestination because of his emphasis on God’s election and providence. For this reason, it is difficult for us to think that Calvin would have stressed prayer. But Calvin is the theologian of prayer. For he deals longest with the chapter of prayer in his opus magnum, Institutes of Christian Religion.
Calvin distinguishes between the opus Dei and the opus hominis. He considers election and providence to be God’s work, while prayer is considered human thing.
For Genevan Reformer, prayer is an obligation of all Christians because it is God’s command. Calvin teaches that the reason and basis for our prayers are only God’s commands and promises.
In Calvin theology, both the providence of God and the prayer of believers are emphasized as major theological themes, whereas two representative Calvinists, Kuyper, and Bavinck stress only providence and tend to ignore prayer. What matters to the two Calvinists is the harmony between theological concepts, namely the logical consistency of theology that the prayer of us cannot conflict with the providence of God.
However, Calvin does not seek the theological harmony between the two concepts, nor is he interested in the logical correlation between the theological subjects. Calvin’s doctrine of prayer is different from that of Calvinists in the 19th-20th century. For Calvin, the string to bind God’s providence with our prayer is the merits of Christ and the work of the Holy Spirit, but for the Calvinists, it is the harmony and the logical consistency between the theological concepts.
본 논문은 두 가지 목적으로 작성되었는데, 하나는 칼빈 기도론의 특징을 분석 하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대표적인 칼빈주의자들로 간주되는 3명의 신학자, 카이 퍼, 바빙크, 워필드가 칼빈의 기도론을 계승하는지를 조사하는 것이다.
칼빈은 선택과 섭리를 강조했기 때문에 이중예정론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칼빈이 기도를 강조했으리라고 상상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칼빈이 기도의 신학자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왜냐하면 칼빈의 대작 『기독교강요』에서 가장긴 장은 기도를 다루는 장이기 때문이다.
칼빈은 하나님의 일과 인간의 일을 구분하는데, 예정과 섭리는 하나님의 일로, 그리고 기도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일로 간주한다. 기도는 하나님의 명령이므로 그리스도인에게는 의무다. 우리가 기도해야 할 이유와 근거는 오직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 밖에 없다고 칼빈은 가르친다.
칼빈신학에서는 하나님의 섭리와 신자의 기도 둘 다 주요 신학적인 주제로 강조되는 반면에, 대표적인 칼빈주의자들인 카이퍼와 바빙크는 섭리만 강조하고 기도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두 칼빈주의자는 칼빈과 달리 섭리와 기도가 상충될수 없다는 신학 개념들 사이의 조화 즉 신학 논리의 일관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칼빈은 그 두 개념의 상관관계를 고민하지도, 둘 사이의 신학적 논리의 일관성을 추구하지도 않는다. 기도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이므로 신자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고민 없이 무조건 기도해야 한다고 칼빈은 가르친다는 점에서 칼빈의 기도론은 19-20세기 칼빈주의자들의 기도론과 확실히 다르다. 하나님의 섭리와 인간의 기도를 연결하는 고리가 칼빈에게는 그리스도의 공로와 성령의 역사 이지만, 칼빈주의자들에게는 신학적 개념들 사이의 조화나 논리적 일관성이다.
칼빈은 주장하기를, 진실한 믿음이란 기독교 신자들을 반드시 기도의 자리로 안내한다. 따라서 기도 없는 믿음이나 믿음 없는 기도는 칼빈 신학에서 성립 불가 능한 개념이다. 칼빈 기도론의 핵심은 기도가 신자의 사명이자 영적 특권이라는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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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10-0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Presbyterian College and Theological Seminary -> Korea Presbyterian Journal of Theology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11-2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통합신학연구원 ->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영문명 : 미등록 -> Center for Studies of Christian Thoughts and Culture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9 | 0.69 | 0.6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6 | 0.58 | 0.855 | 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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