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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資福寺의 성립과 존재 양상 = The Feature and Formation of Jaboksa(資福寺) in Goryeo Age
저자
한기문 (경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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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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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79-328(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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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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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examine the historical resources for the institutionalized of Jaboksa in Goryeo.
On the examination Jaboksa could be the downtown temple in the administration units with officical center(治所). It did the national rituals and the integration of the towners with Buddhist ideology, the governmental and the ecclesiastical. The events were showed in Gwangjong. Hwyunjong diffused it on the basis of the local elites. Jaboksa concept was established on the influence of the offical temples which did the king’s memorandum and happiness and the Buddhistization in provinces of Dang. At the later, the official index of Jaboksa will be the temples for Moonjong’s Fortune in Goryeo. Goryeo had them in all the local units with the difference of Dang. Yeundeunghwoi(燃燈會) and Gyunghwaeng(經行) as the national Buddhist rituals were widespread. The blessing of the present king and Inwanghwoi(仁王會) were done at Gyesoogwans(界首官) and provinces(州・府). To the addition of these, Jaboksa performed the roles of inn and market and majesty of Buddhist city. It prayed the prosperity and coherence of the area on Buddhist worldview. So the local power elites as the initiative of town office lead it. Also official leaders as the agent of king participated.
I studied the feature of Goryeo`s Jaboksas to the reference of 『Shinjeung dongkookyeujiseungram』(新增東國輿地勝覽) which reflected 『Taejongshilrok』(太宗實錄). Jaboksa was in Gyesoogwan, Joohwyun(主縣), Sokhwyun(屬縣), Boogok(部曲). Gyesoogwan and Joohwyun had many. The principle was one- on-one-town. Therefore it helpeted the governmentor’s and local leader’s not doing.
In the end of Goryeo, Anti-Buddhist officials destructed Jaboksa. Taejong proclaimed the edicts for the shrinking of Jaboksa at the Temple-Eradication(寺社革去) time. Jaboksa was extincted in Saejong. It was changed as hwyangsadang(鄕社堂), gaeksa(客舍), hwyanghak(鄕學), yeukwon(驛院). 『Shinjeungdong- kookyeujiseungram』 shows its transformation as the fuction of yeukwon.
고려시대 자복사가 제도적으로 존재하였음을 사료에 나타난 사례를 가지고 증명하려 하였다.
사례를 검토한 결과, 자복사는 각 행정단위의 성립시부터 치소와 더불어 읍내에 마련된 사원이 자복사로 지칭되었다. 그것은 국가의례의 실현 장소로서 읍민을 불교 이념으로 결집하는 기능을 하여, 치소와 더불어 행정・교권적 지배의 이원적 역할을 하였을 것이다. 구체적 사례는 광종대부터 나타나고, 현종대 각 지역 호장층이 중심이 되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자복사 개념은 唐 玄宗代 81州에 설치된 龍興寺・開元寺 등이 國忌와 祝壽 행사의 장소와 각 주 불교 교화의 거점으로 한 官寺제도의 영향을 받아 성립되었을 것이다. 고려는 늦어도 문종대 국왕축수 도량을 공식적인 지표로 보아야 할 것이다. 당대 관사와는 다른 점은 각 행정단위 모두에 자복사가 지정되었다는 점이다. 국가불교의례의 경우는 연등회와 경행이 보편적으로 시행되었고, 국왕축수, 인왕회는 계수관과 주부단위까지였다. 자복사의 기능은 이외에도 숙박, 시장, 불교도시로서의 장엄 등 다양하였다. 한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여 지역을 불교로 결속시키는 역할도 하였다. 그러므로 읍사를 구성한 호장층이 주도하고 파견된 수령도 함께하였다.
고려시기 자복사의 존재양상은 『태종실록』에 나타난 읍내 자복사의 명찰로 대체한 88사 명단이 있는 행정단위를 『신증동국여지승람』을 통하여 살펴보았다. 그 결과 계수관, 주현, 속현, 부곡제 영역까지 분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계수관과 주현에는 다수의 사원이 자복사로 거론되었다. 그 이하 행정단위는 一邑 一資福寺가 지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부곡제 지역까지 광범한 자복사의 존재는 다양・다기한 지역편제의 성격상 수령과 속관, 그리고 향리들만으로는 통치할 수 없는 점을 그것이 보완한 측면이 있을 것이다.
척불론자가 수령으로 간 지역은 고려말부터 읍내 자복사를 철거하기 시작하였다. 조선 태종대 사사혁거시에 읍내 자복사를 위축시키기 위해 여러 조치를 시행하였다. 세종대에는 거의 사라져서 향사당, 객사, 향학, 역원 등으로 바뀌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기능이 역원 등으로 변화되어 그 자취를 남기고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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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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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5 | 0.55 | 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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