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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ergence of Essence-Function (ti-yong) 體用 Hermeneutics in the Sinification of Indic Buddhism : An Overview
저자
A. Charles Muller (University of Tokyo) 연구자관계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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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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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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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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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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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52(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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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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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작용(體用, Ch. ti-yong, J. tai-yū; 일본에서 불교학 이외의 연구에서는 tai-yō) 패러다임은 기원전 5세기부터 근대 시기에 이르기까지 중국, 한국, 일본의 종교・철학적 문헌을 해석할 때에 가장 널리 사용된 해석학적 틀로 볼 수 있다. 먼저 중국에서는 유교, 도교, 불교에 적용되는 과정에서 풍부한 발전을 이루었는데, 특히 인도 불교의 중국화 과정에서 폭넓게 적용되었다. 그리고 종종 理事(li-shi)와 유사한 형태로 화엄, 천태, 선과 같은 중국 토착 불교 학파들의 철학을 위한 토대를 형성하였다. 나아가 송대 신유학(新儒學)에서 ‘체용’ 의 용례는 특히 잇따라 나타나는 또 다른 유사형태인 理氣(li-qi)의 형식으로 변화하고 확장되었다. 불교와 신유학 모두 한국에 뿌리를 내리면서 한국 학자들은 신유교와 불교 각각의 종교에 대한 해석뿐 아니라, 둘 사이에 있었던 대화와 논쟁에도 체용 패러다임을 폭넓게 적용하였다. 본 논문은 동양과 서양 모두의 불교학에서 거의 완전히 무시되었던 이 지극히 중요한 철학적 패러다임에 관한 논의를 되살려 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것을 중국 불교 주석문헌들 초기의 용례, <대승기신론>속에 나타난 그 역할, 더불어 한국 불교, 특히 원효와 지눌의 저작에서 사용된 몇 가지 용례들을 조사함으로써 시도할 것이다.
The essence-function 體用 (Ch. ti-yong, K. che-yong, J. tai-yū; in non-Buddhological studies in Japan, tai-yō) paradigm can be seen as the most pervasively-used hermeneutical framework in the interpretation of Chinese, Korean, and Japanese religious and philosophical works ranging from as early as the 5th century BCE up to premodern times. It developed in richness during the course of its application in Confucianism, Daoism, and Buddhism, first in China, where it was applied extensively in the sinification of Indian Buddhist doctrine, and formed the basic framework for the philosophy of the Chinese indigenous schools of Buddhism such as Huayan, Tiantai, and Chan, often in analogous forms such as li-shi 理事. It was then further transformed and expanded in its usage in Song Neo-Confucianism, especially in the form yet another analogue li-qi 理氣. As both Buddhism and Neo-Confucianism took root in Korea, Korean scholars made extensive use of the che-yong paradigm, both in the interpretation of the individual religions of Confucianism and Buddhism, as well as in interreligious dialog and debate. This paper seeks to revive discussion of this vitally important philosophical paradigm, which has been almost fully ignored in Buddhological studies, both East and West, by examining its early appearances in Chinese Buddhist commentary, and then its role in the Awakening of Mahāyāna Faith, as well as some examples of its usage in Korean Buddhism, in the writings of Wonhyo and Jin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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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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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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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4 | 0.64 | 0.4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4 | 0.46 | 0.971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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