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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역설, 자본주의 모순 그리고 기후변화: ‘트랜스-아마존’을 모색하며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중남미연구(Korean Journal of Latin American and Caribbean Studies)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99-248(50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소장기관
아마존의 역설이 시작되었다. 열대우림으로 인간이 사회활동을 통해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산소를 방출하는 지구 허파(Lungs of the Earth)의 순기능이 붕괴가 되었으며 오히려 기후위기를 추동하고 있다. 아마존이 이산화탄소의 주요 배출원으로 그 특성의 변화가 감지되었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죄가 없다. 인간이 문제다. 본고는 “Saving Amazon, Saving the Planet 즉 아마존을 살리는 길이 곧 지구를 살리는 방법이다.” 는 사유로 자본주의에 의해 대안적 사유로 추동된 생태주의 담론 속 ‘트랜스-아마존’을 모색한다. 특히 아마존 삼림의 2/3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브라질 아마존의 실제를 상수와 변수를 통해 분석한다. 상수는 식민성을 야기한 세계체제 속 자본주의 자생과 민족주의성에 기댄 발전주의 전략이다. 그리고 변수는 글로벌 경제에 기댄 도로망, 소(cattle), 대두(soybean)다. 동시에 본고는 역설적이지만 전 지구적 맥락에서의 설명력을 통해 생태주의 학계의 “‘트랜스-아마존’ 논쟁”을 제기한다. 다시 말해 기후위기를 초래한 것이 글로벌 세계 경제 체제의 유산인데 이에 대한 대안 모색 과정 또한 전 지구적 맥락에서 고민해 본다는 것이다. 특히 본고는 아마존은 한 개별 국가 또는 역내 단위의 ‘소유재’가 아닌 ‘지구재’라는 제도적 차원 그리고 이를 공고화 할 수 있는 의식의 진화를 고민해 본다. 따라서, 인류세(anthropocene)가 아닌 가칭 자연과 인간 그리고 사회 간 온전한 공존과 상생의 세(시대)인 ‘생태세(ecolopocene)’를 상상해 본다.
더보기The Amazon paradox has begun. As a tropical rainforest, the net function of the lungs of the Earth, which captures carbon dioxide emitted by humans through social activities and releases oxygen, has collapsed, and rather is driving the climate crisis. This is because the Amazon is a major source of carbon dioxide, and changes in its characteristics have been detected. The Amazon is innocent. Humans are the problem. “Saving Amazon, Saving the Planet”, which is the way to save the Amazon is the way to save the planet. This leads us to seek the ‘Trans-Amazon’ in a discourse of ecology as alternative thought driven by capitalism. In particular, the reality of the Brazilian Amazon, which occupies about two-thirds of the Amazon forest, is analyzed through constant and independent variables. Constant development variable based on capitalism and nationalism in the world system were caused by colonialism. And the variables are the road networks, cattle, and soybean productions that depend on the global economy. At the same time, although it is paradoxical, this paper proposes “the debate of the ‘Trans-Amazon’” in the realm of ecological scholarship through explanatory power relations in a global context. In other words, while the legacy of the global economic system that caused the climate crisis continues, the process of seeking alternatives to this problem is also considered in a global context. In particular, this paper considers the Amazon as an ‘earth goods’ rather than a ‘property’ of an individual country and seeks to institutionalize it, while considering the evolution of consciousness that can solidify it. Therefore, this paper imagines not the Anthropocene, but the ‘Ecolopocene’, which is a tentative name of an age (era) of complete coexistence between nature, humans, and society.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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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4-01-08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n Journal of Latin American and Caribbean Studies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3-09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 중남미연구소 | KCI등재 |
2009-06-11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중남미연구소 ->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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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4 | 0.24 | 0.2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2 | 0.2 | 0.455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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