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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성문학(사)의 동아시아적 맥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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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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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 중국, 일본, 재일과 변별되는 ‘오키나와 여성문학(사)’를 사유하 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 ‘오키나와 여성문학(사)’라는 구분 혹은 특징은 ‘동아 시아에 가깝고 일본 여성사와 변별되는 지점’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전시 구 시 후사코나 전후(패전 후) 야마다 미도리,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 키야마 다미 등 오키나와 여성작가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요소 가운데 하나 는 ‘오키나와(인)’이면서 ‘여성’, 그리고 더 나아가 ‘동아시아’라는 역사적 맥락을 매우 민감하게 포착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하여 기지촌, 양공주, 팡팡, 혼 혈아 문제 등으로 대표되는 신식민지 시대의 미군(미국)의 존재가 동아시아 여성 서사를 관통하는 중요한 키워드라는 점, 그리고 재일, 오키나와 여성서사에 두드 러져 보이는 특수한 ‘언어’, ‘말’의 문제도 엿볼 수 있었다. 한국어와 일본어가 뒤섞인 형태의 글쓰기로 동아시아에 잠재하고 있는 트라우 마의 기억문제를 환기시키는 유미리라든가, 인종, 젠더, 언어, 역사가 착종되고 복 잡하게 뒤엉켜 있는 오키나와의 역사를 그리고 오키나와를 매개로 한 동아시아의 역사를 해독(번역) 불가능한 ‘시마고토바’, 아니, ‘다미(多美)고토바’로 풀어가고자 하는 사키야마 다미의 작품세계는 그런 점에서 매우 시사적이다. 무엇보다 이 글 에서 환기시키고 싶었던 것은, 질서정연한 언어(표준일본어)를 파괴하는 ‘그녀들 의 말’이 나란히 동아시아를 향하고 있음을, 그렇기 때문에 ‘동아시아의 여성서 사’는 ‘동아시아’의 틀 안에서 동시적으로 사유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이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cite the literary work of women (History) of Okinawa who were distinguished in Korea, China, Japan, and Korean-Japanese. The distinction or characteristic of the Literary Women (History) of Okinawa can be found in the area where it is ‘close to East Asia and separated from the history of Japanese women.’ One of the common elements of the women writers of Okinawa, such as Gushi Husako during war-time or Yamada Midori from post-war, and the most active Sakiyama Tami of today is that they sensitively captured the historical context of being ‘Okinawan’ and ‘Woman’ and ‘East Asian.’ In addition, the existence of the U.S. forces during the Neoclassic Age, represented by the base villages, Pang Pang and mixed-race issues, had a key role that entered into the history of the East Asian women, and the matter of special ‘language’ or ‘words’ that stands out in the history of Korean-Japanese and Okinawa women can also be peeked into. Yoo, Miri reminds us of the memory of trauma hiding in East Asia through her writing in Korean and Japanese languages. Sakiyama Tami tried to resolve the history of Okinawa, where race, gender, language and history are mixed and intricately intertwined, and East Asia's history with Okinawa as its medium with ‘Simagotoba’, no, ‘Tamigotoba’ that is impossible to interpret. Above all, what is to be reminded is ‘their words’, that destroy orderly language, (standard Japanese) are heading for East Asia side by side. So, ‘the female librarians of East Asia’ need to be simultaneously cited within the framework of ‘East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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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4-3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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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 | 0.5 | 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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