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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쉬와라의 『나이스까름야싯디 (Naiskarmyasiddhi)』 에 나타난 까르마 비판 논증 = A critical argumentum of karma in Naiskarmyasiddhi of Sureśv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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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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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20(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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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해탈의 직접적인 수단으로 제의적인 까르마의 실행 을 강조하는 행위 중심주의자의 논지를 비판하는 데 있다. 수레쉬와라 =의 독립저서인 『나이스까름야싯디』에서 “해탈은 영원하며 브라흐만 자 체이고, 어떤 까르마의 결과도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해탈 은 오직 지식을 수단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뿐 ‘말, 마음, 몸의 행위’를 통해서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는 점을 밝히면서, ‘까르마 중심주의 이 론’과 ‘지식과 까르마 공조론’의 불합리성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미망사학파의 까르마와 아드와이따 베단따학파의 지식이 야기하는 대립구도는 해탈의 목적에 따라 수단과 본질에서 서로 양립할 수 없다. 지식은 자신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독립적인 반면에 까르마는 행위자, 수단, 결과에 의존적이다. 지식은 결과를 즉각적으로 생성하지만 까르마의 결과는 예측할 수 없는 시기에 발생한다. 미망사에서 까르마는 ‘사람에 의존하는 것’인 ‘명령적인 진술’로 정의되며 명령은 ‘완수되어야 하는 것’이다. 까르마는 반드시 까르마로서 경험되어야 한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반면 수레쉬와라는 해탈의 최우선 과제로 무지의 제거를 내세 운다. 이는 그 무지야말로 ‘덧놓음에 물들여 있는 것으로서 인간이 가지 고 있는 실존의 고통이자 모든 해악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수 레쉬와라는 해탈의 직접적인 수단으로 그 어떤 일체의 까르마도 용납하지 않고, 다만 해탈의 원격/외적 수단으로서 까르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따라서 NS는 일체의 어떠한 까르마도 해탈의 수단이 아니며 ‘브라 흐만=아뜨만’ (brahmatmaikya) 이란 지식만이 그 수단이라는 샹까라의 전통을 재확인하고 있다.
더보기A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criticize an argument of behaviorists who put emphasis on implementation of ritualistic karma as direct means of liberation.In Sureśvara’s own work, Naiṣkarmyasiddhi, it was emphasized that “liberation is not result from any karma but eternal and Brahman itself.”. As liberation could be achieved only by knowledge, not through ‘words, mind and body,’ he strongly crit-icized irrationality of ‘jñāna-karma-samuccaya.’ Karma in the school of Mīmāṁsā is incompatible with knowledge in Advaita Vedanta according to goals of liberation, which have conflict composition as of means and essence. While knowledge perform its role independently, karma is de-pendent on actors, means and results. Also, knowledge generate the result immedi-ately but the results of karma occur unpredictably. In Mīmāṁsā, karma is defined as ‘the thing dependent on person’ with injunctive statement and injunction should be fulfilled. It clears the point that karma should be experienced as karma. On the other hand, Sureśvara considers removal of ignorance as a top priority to libera-tion. This is because that ignorance is rubbing off on superimposition and not only cause of all harm which human have but also pain of existence. Hence, Sureśvara does not tolerate any karma as direct means of liberation but attach importance to karma as remote/external means. Therefore, NS said that any karma could not be means of liberation but the knowledge of brahmātmaikya can be means of that so that it reconfirms the tradition of Śan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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