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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평가제도 영양부문 기준 및 결과의 시계열 변화 분석 = The Time Series Analysis of Standards and Results of Nutritional Domain in Hospital Evaluation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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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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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34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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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시행된 의료기관 평가제도의 지침서에서 영양부문에 해당하는 기준과 항목을 따로 분류하여 1주기와 2주기로 나누어 정리하였고,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의료 기관 인증제와 국제의료기관 인증위원회인 JCI의 영양부문 기준을 제시하고 의료기관 평가기준과 비교 하였다. 또 2004년∼2009까지 의료기관평가 결과보고서를 분석하여 평가를 받은 1주기의 275개소와 2주기의 288개소 병원들의 영양부문 결과를 종합, 해석하여 우리나라 병원 영양부서의 급식 및 영양관리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의료기관평가 지침서에 나와 있는 평가항목들은 크게 2개 영역(domain)으로 나뉘어져 있고 각 해당 영역마다 여러 개의 부문(subdomain)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양부서 활동은 부서별 업무성과 영역에 속해 있다. 1주기 의료기관 평가의 영양부문 기준은 식사에 대한 만족도, 식단선택권, 조리 및 배식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관리, 조리장 환경관리, 배식관리, 치료식 관리, 정확한 치료식 조리ㆍ식단의 적정성, 영양판정 및 상담활동, 중심정맥영양 업무로 이루어져 있다. 또 2주기에는 급식위생관리, 식재료 보관관리, 치료식 및 경관유동식 관리, 영양검색 및 영양불량환자 관리, 영양교육 및 영양상담, 영양집중지원관리로 구성되어 있다. 의료기관 인증제 영양부문 기준에는 환자 초기 영양평가와 영양공급 및 영양상담, 영양집중지원서비스(대형병원), 조리장 감염관리가 있으며, JCI의 영양부문 기준에는 환자의 영양평가, 환자의 식사요법과 영양치료, 환자와 가족의 영양교육, 조리장 감염 예방 및 관리가 있다. 2. 2004년∼2006년에는 의료기관평가 1주기로 2004년에는 5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78개소, 2005년에는 260∼500병상 종합병원 79개소를, 2006년에는 260병상 미만 종합병원과 300병상 이상 병원 118개소를 평가하였고, 2주기는 2007년∼2009년으로 2007년에는 5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86개소, 2008년에는 260∼500병상 종합병원 76개소, 2009년에는 260병상 미만 종합병원 및 300병상 이상 병원 126개소를 평가하였다. 소재지역은 2004년과 2007년에 서울 34.6%와 32.6%, 기타 대도시 32.1%와 32.6%, 중소도시는 33.3%와 34.9%이고, 2006년과 2009년에 서울 15.3%와 11.9%, 기타 대도시 24.6%와 27.0%, 중소도시 60.2%와 61.1%이었다. 병상규모는 2004년과 2007년에 1,000병상 이상이 11.5%와 11.6%, 700∼999병상이 42.3%와 43.0%, 500∼699병상은 42.3%와 45.3%이었고, 2005년과 2008년에는 400∼499병상이 38.0%와 46.1%, 300∼399병상이 35.4%와 38.2%, 260∼299병상은 26.6%, 15.8%이었다. 2006년과 2009년에는 200∼299병상이 51.7%와 57.9%로 가장 많았다. 3. 의료기관 평가결과, 영양부서 급식관리 분야의 급식위생 관리에서, 도마와 칼의 재료별 구분사용은 2004년과 2007년에는 96.2%와 98.8%이었고, 2005년 대형병원이 97.2%에서 2008년에 89.7%로 낮아졌으며, 중소병원은 2005년 93.0%에서 2008년 97.3%로 증가하였다. 상차림 과정에서 식판이나 그릇이 포개지는지 여부는 1주기인 2004∼2006년에 각각 80.7%, 94.4%, 90.7%, 90.7%에서 2주기인 2007∼2009년에 100.0%, 100.0%, 100.0%, 99.2%로 증가하였다. 조리장 관리 기준에서 조리장의 오염, 비오염 여부에 따른 구획은 2004∼2006년에 각각 91.0%, 80.6%, 72.1%, 87.3%이었으나, 2주기가 되면서 82.6%, 51.3%, 24.3%, 15.9%로 낮아졌다. 식재료 보관 관리에서 식재료 보관(상온)창고의 바닥 습기 관리와 식품과 비식품의 분리 보관 항목에서 2005년 중소병원이 모두 88.4%로 가장 낮았으나 2주기에서는 97.3%로 상승하였다. 냉장보관 식품관리 기준 중 냉장고 온도 5℃ 이하 유지가 2009년도에 92.1%로 가장 낮았고, 조리된 식품과 조리되지 않은 식품의 분리 보관은 2005년 중소병원이 88.4%로 준수율이 가장 낮았으나, 2008년에는 94.6%로 상승하였다. 식재료별 분리보관은 2006년 98.3%에서 2009년 88.1%로 감소하였고, 식재료의 포장보관은 2008년 중소병원이 89.2%로 가장 낮은 준수율을 보였다. 냉동보관 식품관리에서 -18℃ 이하의 온도 적합성은 2004년에 82.1%에서 2007년에 97.7%로 상승하였고, 2005년에 대형병원과 중소병원이 각각 88.9%, 69.8%에서 2008년에 97.4%와 86.5%로 증가하였다. 치료식과 경관유동식 관리에서 치료식 식단작성을 위한 기준집의 구비율은 2005년 중소병원이 67.4%, 2008년 64.9%였고, 경관유동식 관리에서 재료의 냉장보관여부 항목은 2007년 수행률이 65.9%이었다. 2009년 경관유동식 제공률은 87.3%이었는데, 재료의 냉장보관은 47.3%, 개봉일(제조일) 준수 71.2%, 환자별 라벨링 적정성은 67.2%이었다. 4. 의료기관 평가결과 영양부문의 영양관리 중 2007년 영양검색 시행률은 87.2%이고, 영양검색 기준의 구비율은 86.0%, 48시간 이내 검색을 시행하고 결과를 고지하는 경우는 81.4%이었다. 2009년 영양검색 시행과 기준구비가 각각 17.5%, 16.7%이었다. 영양불량환자관리 체계는 2007년에 86.0%, 2008년에 대형병원과 중소병원이 각각 56.4%와 18.9%, 2009년에는 14.3%이었다. 영양불량환자관리의 영양상태 평가, 영양요구량 산정, 영양치료 계획 세 항목이 2004년에는 각각 83.0%, 87.0%, 92.0%이었고 2005년 대형병원은 67.5%, 71.3%, 69.0%, 중소병원 35.6%, 34.8%, 33.6%이었다. 1주기의 집단교육 실시율은 2004년 94.7%이었고, 2005년 대형병원은 77.8%, 중소병원은 39.5%이었다. 2주기에서 각 질환별로 집단영양교육 실시 횟수가 연간 2회 이상 시행한 병원은 2007년 89.5%, 2008년 대형병원은 79.5%이었고, 집단교육 실시가 전무한 병원은 하나도 없었다. 영양집중 지원관리의 적정성을 알아보는 영양지원팀 구성, 영양지원팀 활동, 4개 직종 구성에 대한 시행률은 2004년 66.7%, 43.6%, 64.1%이었고, 2005년 대형병원은 61.1%, 36.1%, 58.3%이었고, 2주기인 2007년에는 93.0%, 62.8%, 91.9%이며, 2008년 대형병원은 69.2%, 43.6%, 69.2%로 1주기에 비해 증가하였다. 2004년 중심정맥 영양업무의 적정성을 평가한 비율이 55.1%, 사후관리 비율은 48.7%이었고, 2007년 정맥영양관리 적절성이 90% 이상인 병원이 79.1%, 경장영양관리는 77.9%이었다. 또 2009년 정맥영양과 경장영양관리 적절성이 90% 이상인 병원이 각각 1.6%, 4.0%이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우리나라 병원 영양부서의 급식 및 영양관리 활동을 균형있게 평가할 수 있는 제도적 기준이 의료기관 평가제도를 통해 시행착오를 겪으며 정립되어 왔음을 알 수 있었고, 이로부터 이어진 의료기관 인증제의 기준은 국제의료 질 관리 학회(ISQua)로부터 국제인증을 획득하게 되었다. 의료기관평가 결과보고서를 통해 알게 된 우리나라 병원 영양부서의 급식 및 영양관리 현황을 토대로 다음의 내용을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의료기관 인증조사 기준 관련 중소병원용 규정사례집에는 조리 작업 위생관리에 대한 구체적 규정이 부족하므로 우리나라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의 내용과 일치하는 작업위생기준이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의료기관평가 결과 경관유동식의 재료보관과 개봉일 준수, 환자별 라벨링 등 관리부분이 많이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의료기관 인증조사 기준 관련 중소병원용 규정사례집에는 경관유동식의 위생적 생산관리를 위한 세부 규정이 추가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2013년 1월 1일부터 의료기관 인증신청이 의무화된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노인전문병원들의 영양부서 운영 현황에 대한 파악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인증제 기준 및 규정사례집 보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current state of foodservice and clinical nutrition management in a hospital-based nutrition department. Nutritional guidelines and survey reports of hospital evaluation programs from 2004 to 2009 were analyzed. In total, 275 hospitals in the first period and 288 hospitals in the second period were evaluated. The division of knife and chopping board use decreased from 97.2% in 2005 to 89.7% in 2008, the maintenance of a proper freezer temperature (below -18oC) increased from 82.1% in 2004 to 97.7% in 2007 (88.9% to 97.4% from large hospitals and 69.8% to 86.5% from small/medium hospitals in 2005 and 2008, respectively). In tube-feeding management, the performance rate of material cold storage and the offer rate of tube-feeding were 65.9% and 94.2% in 2007, respectively. The cold storage of material, proper use within 24 hours after opening or production, and the use of an appropriate label were 47.3%, 71.2% and 67.2% in 2009, respectively. The rate of a management system for undernourished patients was 86.0% in 2007 (56.4% for large hospitals, 18.9% for small/medium hospitals) and 14.3% in 2009. In standards of nutrition support management, the performance rates of constructing a nutrition support team, the nutrition support team activity, and organizing multidisciplinary team were 66.7%, 43.6%, and 64.1% respectively, in 2004. For large hospitals, those rates were 61.1%, 36.1%, and 58.3%, in 2005, 93.0%, 62.8%, and 91.9% in 2007, and 69.2%, 43.6%, and 69.2% in 2008, respectively.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standards on sanitary foodservice preparation, production, and tube-feeding production need to correspond with HACCP regulations for small/meidium hospitals in standards of a healthcare accreditation system. It will be necessary to understand the operating conditions of nutrition departments in convalescent hospitals, psychiatric hospitals, and geriatrics hospitals. As the application of accreditation is required from 2013, standards will need to be improved and continuously updated for healthcare accred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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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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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4-28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사)대한영양사협회 -> 대한영양사협회 | KCI후보 |
2005-04-26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대한영양사협회 학술지외국어명 : Journal of THE KOREAN DIETETIC ASSOCIATION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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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5 | 0.85 | 0.9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3 | 0.83 | 1.584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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