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강원도 내 지역감정 양상과 그 관련 요인들에 관한 연구 = The Consciousness of Social Distance among Regional Residents within Kangwon Province
저자
이태원 (강원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주제어
KDC
33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7-82(36쪽)
KCI 피인용횟수
5
제공처
이 글의 목적은 경험-과학적 접근방법을 통하여 강원도 내 지역감정의 존재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의 관심은 특히 영동과 영서지역 간에 그리고 춘천, 원주, 강릉시 간의 지역감정이 존재하는가 하는 것이었다. 지역감정이 존재한다면 지역감정을 느끼는 통로, 지역감정을 느끼는 계기 그리고 지역감정의 발생 원인들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강원도 전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다단계 집락표집(multistage cluster sampling) 방법으로 1,088명을 표본으로 추출하였다. 연구에 의한 중요한 발견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전체 응답자 중 지역감정이 있다고 느끼는 사람이 48.4%로, 강원도에 거주하는 사람들 중 약 과반수 정도가 강원도 내 지역감정이 존재하는 것으로 느끼고 있다. 둘째, 강원도 내 지역감정은 영동지역과 영서지역 간에 존재하며, 또한 춘천, 원주, 강릉 세 거점도시 간에도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것은 지역에 대한 친밀성 분석은 물론, 지역 간 지역감정의 정도에 대한 분석에서도 확인되었다. 셋째, 지역감정이 존재한다고 인식하게 되는 통로를 보면 지역감정은 일상생활(지역사회, 직장, 선후배 교제 등)을 통해 의식·무의식적으로 인식되고 재생산되고 전승되며, 정치인들이나 언론매체들에 의하여 확인되고 고양됨을 알 수 있었다. 넷째, 거주지역은 거주 기간에 관계없이 다른 어떤 변수들보다도 지역감정 인식에 가장 중요한 효과를 가진 변수이다. 영동지역은 영서지역이나 기타지역의 사람들보다 지역감정을 더 느끼며, 영동지역의 거점도시인 강릉은 춘천이나 원주에 비하여 더 강한 지역감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섯째, 지역감정은 궁극적으로 사회경제적 토대에 그 원인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지역감정 인식계기는 물론이고 발생 원인에 있어서도 지역의 경제적 요인들이 지역감정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보였다. 지역경제발전과 민감한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지역감정을 강하게 느끼는 것이나, 지역감정이 정치가들이나 언론매체에 의해 확대재생산된다고 느끼는 것으로 응답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이와 맥을 같이한다.
더보기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examine the consciousness of social distance among regional residents within Kangwon Province. Especially, the interests of this research are to know wether there is the existence of the consciousness of social distance among regional residents between Young-dong and Young-suh area and among three core cities(Chuncheon, Wonju, and Gangneung city) within Kangwon Province. At the same time, if there is the consciousness of social distance among residents of the regions, we try to find the reasons causing the consciousness of social distance among regional residents, to find the channel for residents to feel the consciousness of social distance, and to find the situations for residents to feel it. The data is collected by multistage cluster sampling through Kangwon Province-wide. Sample size is 1088. The important results of the analysis are following. Firstly, 48.4% of respondents of Kangwon Province residents feel the social distance. And feeling of social distance is stronger between Young-dong and Young-suh residents and among the residents of Chuncheon, Wonju, and Gangneung cities than residents among other areas. Resident area of respondents is, therefore, the most important factor of causing the consciousness of social distance. Secondly, residents of Young-dong area and Gangneung city feel the social distance more stronger than the residents in the counterpart areas. Thirdly, the causes of occurrence of consciousness of social distance are originated from the gap of economic development levels among the areas. And this consciousness is escalated by political propagandas of the regional leaders and the local mass media. Finally, the existence of consciousness of social distance is repeatedly confirmed in everyday life of residents directly and indirectly, is descended to the next generations, and is over-reproduced by family life, relationship with peer group and fellow workers in workplace.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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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4-08-29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지역사회학 -> 지역사회학(Korean Regional Sociology)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7-14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Regional Sociology -> Korean Association of Regional Sociology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6 | 0.46 | 0.5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1 | 0.54 | 0.771 | 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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