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조선의 문헌 속에 그려진 미비(米芾)의 몇 가지 형상에 관한 소고 = A Study on the various aspects of his depicted in the records of the Joseon Dynasty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1-87(27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미불의 서예와 회화의 작품과 이론, 그리고 그의 기이한 행동과 취미가 우리나라에 수용되어 나타난 현상들에 관하여 알아보았다. 미불은 우리나라에 고려시대부터 알려졌다. 그러나 그의 서예를 수용하는 것보다 그의 회화를 즐기고 수용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이는 그의 회화가 수용되지 않았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조선시대 초기의 그림에서 이미 미불의 화법이 수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지식인들이 실용적 기능보다 예술 감성이 극대화되어 있는 미불의 회화를 언급하는 데에 적극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기록이 적어진 것이리라 생각한다.
미불 서예도 예술적 측면이 강조되어 있어 조선 사회에서 평가가 갈리었다. 그러나 조선시대 후기로 가면서 점차 그의 서법과 화법에 대한 부정적 인식들이 사라져 갔다.
그 사이 미불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서화에서보다 ‘書畵船’이라는 말로 일컬어지는 서화를 즐기는 독특한 방식과 ‘拜石’이라는 말로 일컬어지는 바위를 몹시 좋아하는 행위에 집중되었다. 본고에서는 미불이 이런 까닭으로 우리나라 문헌에서 기이한 행동을 좋아하고 예술에 몰입하는 예술 취미가 강한 인간의 형상으로 그려지게 되었음을 밝혔다.
This study investigated how Mifu's calligraphy, painting and peculiar behavior and hob bies were accepted in Korea. Mifu has been known to Korea since the Goryeo Dynasty. But It was relatively slow to accept his painting rather than to accept his calligraphy. This does not mean that his painting was not accepted. It can be seen from the picture of the early Joseon Dynasty that his painting was already accepted. However, the intellect uals did not actively mention his painting, where artistry is maximized rather than practic ality. For this reason, I think that the records in the literature would be fewer. His calligr aphy was also emphasized on artistry, and the evaluation was divided into various kinds in Chosun society. However, by the late Joseon Dynasty, gradually his negative perceptio ns about calligraphy and painting disappeared. In the meantime, people's interest in him has focused on the unique way of "書畵船" that enjoys paintings rather than calligraphy and painting. It was also focused on the act of loving rock, called ‘拜石’. This study reveals that he is depicted in Korean literature as a man who unique actions and likes art.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