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독서하는 국민과 교양이 된 미술: 『한국현대미술대표작가 100인선집』 출판의 역사적 의의 = The Reading Public and Art as Cultural Knowledge: The Historical Significance of Selected Works of 100 Modern Korean Painters & Sculptors
저자
조수진 (이화여자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한국근현대미술사학(Journal of Korean Modern & Contemporary Art History)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01-329(29쪽)
제공처
1975년 금성출판사는 사진작가 문선호의 기획 및 편집으로 국내 최초의 미술 작가 화집 선집인 『한국현대미술대표작가 100인선집』(완질 100권+특집 20권)을 간행했다. 한국의 대표적 미술 작가 100명을 선정해 작품세계를 독자적으로 조명하겠다는 이 선집의 기획 의도는 전례 없는 것이었고, 이내 미술계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켜 1979년 추가로 20명의 작가 화집이 특집으로 발간되었다. 『한국현대미술 대표작가 100인선집』은 한국 미술계에서 당대에는 국내 미술 인구 저변 확대에 공헌하고, 현재는 20세기 초·중반의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연구할 때 가장 기초적이며 필수적인 자료가 된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적지 않은 영향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 선집은 지금까지 학계에서 미술사 연구 대상으로서 본격적으로 고찰된 적이 없다.
국문 제목에 사용된 ‘현대’와 ‘대표’라는 두 용어로 짐작할 수 있듯이, 『한국현대미술대표작가 100인선집』은 일차적으로 그 시절 미술계가 동시대성에 기초해 어떤 작품에 높은 질과 바람직한 가치를 부여했는지, 그로 인해 화단의 주류로 명명된 작가들은 누구였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점만으로도 해당 선집은 한국 근현대미술사 연구에 귀중한 성과를 제공해 줄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선집의 작가 명단과 작품 목록을 살피기에 앞서, 대중을 대상으로 한 출판물인 그것의 정체성에 먼저 집중했다. 그것은 미술사 자료이기 전에 먼저 시중에서 판매되던, 한국인의 독서 대상으로서의 도서였기 때문이다.
한국의 1960~1970년대는 출판업계가 교양서 전집 출판을 통해 비약적 발전을 이룬 시기다. 그리고 이 현상은 국가 통치 수단으로서 독서 습관을 국민적으로 보급했던 박정희 정부 문화 정책의 소산이기도 했다. 본 연구는 『한국현대미술대표작가 100인선집』의 출간을 이 같은 한국 사회의 특수한 시대적 조건 속에서 바라보면서, 해당 선집이 한국 근현대 미술이 국민의 독서 행위를 통해 대중 교양의 한 분야가 되어 온 과정의 선봉에 자리했음을 밝혀보고자 했다. 그리하여 『한국현대미술대표작가 100인선집』의 발간이 한국 근현대미술과 출판이 맺어온 관계에서 결정적인 하나의 순간을 형성했음을 주장해 보고자 했다.
In 1975, Kumsung Publishing released Selected Works of 100 Modern Korean Painters & Sculptors―a series consisting of 100 complete volumes and 20 supplementary special- feature volumes―as the first anthology of pictorial monographs on Korean artists. The series was planned and edited by photographer Moon Sun-ho. The anthology’s unprecedented aim― to select one hundred representative Korean artists and illuminate their artistic worlds through individually dedicated monographs―immediately drew substantial attention within the art world, leading to the publication of an additional twenty special-feature volumes in 1979. At the time, Selected Works of 100 Modern Korean Painters & Sculptors played a pivotal role in expanding the domestic art-viewing public. Today, it is recognized as a fundamental and indispensable resource for the study of early- and mid-twentieth-century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art. Despite its considerable influence, the anthology has yet to receive comprehensive scholarly attention within the field of art history.
As indicated by the terms “modern” and “representative” in its Korean title, the anthology offers valuable insight into which works were regarded by the art world of the period as exemplifying contemporaneity, technical excellence, and desirable artistic value, and which artists were thereby positioned as mainstream figures. This alone establishes the series as a significant contribution to the study of Korean modern and contemporary art history. Nevertheless, before examining the artists and works included in the anthology, this study first considers its identity as a publication intended for the general readership. Prior to its treatment as an art-historical source, it functioned primarily as a commercially produced book aimed at Korean audiences.
The 1960s and 1970s in Korea witnessed significant expansion in the publishing industry, driven by the widespread production of comprehensive educational and cultural book series. This development was also shaped by the cultural policies of the Park Chung-hee administration, which promoted reading habits as part of national governance. By situating Selected Works of 100 Modern Korean Painters & Sculptors within this historical context,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the series occupied a pioneering role in the process through which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art emerged as a field of popular cultural knowledge, facilitated by everyday reading practices. Ultimately, it argues that the publication of the anthology marked a decisive moment in the evolving relationship between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art and the publishing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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