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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성인기’를 위한 기독교신앙교육 = Christian Faith Education for Emerging Adulthood
저자
박향숙 (서울신학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95-323(29쪽)
KCI 피인용횟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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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changes of current social context, It has emerged a newadulthood that don’t choice the traditional social task as adult butconcentrate on exploration and experiment of themselves. Jeffrey J.
Arnett named that ‘emerging adulthood’ that is neither ‘adolescence’ nor‘adulthood.’ ‘Emerging adulthood’ is a important period that a personbegins self-consciously to reflect on the meaning of life and creates anadult vision of faith. But in Korea, there is little research on ‘emergingadulthood’ in terms of new social context, either Christian education orin other fields.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present Christian faitheducation for ‘emerging adulthood’. This presentation is based on theresearches of Arnett, Christian Smith and Patricia Snell, and Sharon D.
Parks. Three types of Christian faith education are as follows.
First, It is Christian faith education of guiding the journey forvocation exploration. Identity, dreams, purpose, and meaning of life inthe ‘emerging adulthood’ are revised as ‘vocation’ through the relationwith God. ‘Journey’ is the metaphor that means emerging adult’svocation exploration in relational with God, not a result but a process,not one-time but steady development.
Second, It is Christian faith education of helping the interpretation ofthe narrative valley for their own faith. ‘Emerging adults’ have madetheir own narrative from diverse cultures. The ‘valley’ is the metaphorfor life context that an ‘emerging adult’ is complex and confused andtwisted by experience of hope and failure. They need someone matureand a critical dialogue with them for auto-biographical, existential,evangelical narrative.
Third, It is Christian faith education of helping them experience aChristian faith community as a ‘Home of God.’ ‘Home of God’ is themetaphor for a community that hugs emerging adults feeling lost, getsvarious subjects to inter-relationally know God in the various andcomplex context, and overcomes the institutional and physical shortcomingsof traditional churches. An ‘Emerging adult’ requires the experience ofwaiting and hope in the sanctuary of a community, the experience ofgoing with others in an inter-relational learning community and theexperience of living together with others in a multi-network community.
현대 사회의 변화와 함께, 전통적인 성인기의 과업으로 간주되던 사회적 과제들을 선택하지 않고 자신을 탐색하고 실험하는 데에 더 열중하는 ‘청소년기’도 ‘성인기’도 아닌 새로운 성인기가 등장하게 되었다. 아넷은 이들을 ‘신생 성인기(emerging adulthood)’라고 명명하였다. 신생 성인기는 삶의 의미를 자기 의식적으로 성찰하면서 성인기의 신앙적 시각이 탄생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그러나 한국에서 직접적으로 신생 성인기를 거론한 기독교교육학 연구는 시도되지 않았다.
이에 본 논문은 ‘신생 성인’을 위한 기독교신앙교육의 방향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한다. 본 논문의 제안은 아넷, 스미스와 스넬, 팍스가 연구한 신생 성인의 신앙적 맥락을기초로 하였다. 본 논문이 제안하는 ‘신생 성인기’를 위한 세 가지 기독교신앙교육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명의 탐색 여행을 안내하는 교육이다. ‘신생 성인기’의 정체성, 꿈, 목적, 그리고삶의 의미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한 ‘소명’으로 재해석된다. ‘여행’은 ‘신생 성인’이 탐색하는 소명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한 자기 인식에서 출발하는 것이고, 과업적인 결과가 아닌과정적인 것이며, 단회적이 아닌 지속적인 발달을 겪는 것임을 의미하는 메타포이다.
둘째, 자신만의 개인적인 신앙 내러티브의 계곡을 재해석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신생 성인’은 다양한 문화적 맥락 속에서 구성한 자신만의 개인적인 신앙 내러티브를 갖고 있다. ‘계곡’은 희망과 절망, 성공과 실패를 포함한 혼란스럽고 복잡한 ‘신생 성인’의삶의 맥락을 드러내기 위한 메타포이다. 이들에겐 성숙한 신앙을 가진 성인 타자들과의성찰적인 대화를 통해 자전적이고 실존적이고 복음적인 신앙 내러티브를 생성해내고 해석하도록 돕는 교육이 필요하다. 셋째, 하나님의 집의 품에 안기는 신앙경험을 제공하는 교육이다. ‘하나님의 집’은 집없이 길을 잃고 살아가는 ‘신생 성인’이 돌아가 안길 공동체, 다양하고 복잡한 맥락 속에서 다양한 주체들이 상호관계적으로 하나님을 알아가는 공동체, 제도적이고 물리적인 공간으로서의 기존의 교회의 한계를 넘어서는 공동체를 의미한다. ‘신생 성인’에게는 안식공동체를 통한 기다림과 희망, 상호관계적인 배움 공동체를 통한 동행, 다층적인 네트워크공동체를 통한 공존의 신앙경험이 제공되어야 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3-3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Of Christian Education -> The Korean Society of Christian Religious Education | KCI등재 |
2014-12-3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A Journal of Christian Education in Korea -> Journal of Christian Education in Korea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6-30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Of Christian Education -> The Korea Society for the Study of Christian Religious Education | KCI후보 |
2006-06-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Of Christian Education -> The 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Christian Religious Education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22 | 1.22 | 1.1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6 | 0.87 | 1.101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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