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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차 카네티와 빈 레오폴트슈타트 = Veza Canetti und die Wiener Leopoldsta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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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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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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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225(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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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 베차 타우프터-칼데론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난 베차 카네티는 24년간 레오폴트슈타트에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당시 대도시 빈의 화려한 그늘 속에 가려진 혹은 감춰진 공간들에 대한 서사를 자신의 레오폴트슈타트 시절에 쓰인 작품들에서 펼쳐나가고 있다. 베차의 삶의 고향이자 문학적 원천인 레오폴트슈타트 도시 서사에는 무력하고, 마비된, 암담하고 미숙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빈이라는 대도시의 정글 아래 묻혀진 숨 막히는 공간들이, 그리고 이 공간들의 주인공들이 베차의 레오폴트슈타트 이야기들의 핵심을 이루면서 레오폴트슈타트는 베차의 내러티브 전략이 되어가고 있다. 베차의 레오폴트슈타트 도시 서사는 20세기 초안티모더니즘적 또는 문화염세주의적 도시문학과는 분명한 거리를 보여주고 있는 데 이는 특히 「인내는 장미를 가져온다」와 「승리자」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난다. 당시 오스트리아 대도시빈의 빈곤층의 비참한 삶과 죽음의 진실이 매우 구체적으로 기록되고 있는 이 두 작품에는 무엇보다도 빈곤층의 사람들이 늘 패자로 머물 수밖에 없는 사회와 경제의 위선적인 권력 구조에 대한 베차의 사회비판적 시선이 강하게 담겨 있다.
더보기Der Wiener Stadtteil Leopoldstadt bildet ein großstädtisches Viertel und war die Heimat der österreichischen Schriftstellerin Veza Canetti(geborene Taubner-Calderon). Hier finden sich die prägenden Hintergründe für ihre Literatur, die größtenteils in den 1930er Jahren entstanden ist. Obwohl die von Donau und Donaukanal eingerahmte Leopoldstadt als Judenviertel galt, sind die Beobachtungen der assimilierten und den Sozialisten nahestehenden Canetti für die Menschen von ganz Wien und weit darüber hinaus repräsentativ. Canetti stellt nicht die großen Themen aus Politik oder Religion in den Mittelpunkt ihrer Literatur. Es sind die kleinen Leute, die außerhalb der öffentlichen Wahrnehmung mit ihrer Arbeit die Basis für das Wien von Pracht und Prunk am Wendepunkt zur Moderne bilden, denen sie eine Stimme gibt. Dabei führt sie den Leser vielfach in kleine abgeschlossene Lebensräume der Leopoldstadt. Ein Kabinett, eine Fabrik, ein Vermittlungsbüro oder das Kaffeehaus bilden isolierte Zellen und sind Lebensraum für die einfachen, häufig armen oder benachteiligten Menschen, die Canettis Geschichten bevölkern. Dabei ermöglicht Veza den Blick hinter die schöne Fassade der Wiener Gesellschaft und offenbart eine widersprühliche und heuchlerische Klassengesellschaft. Nach der Einleitung wird im Kapitel 2 die Erscheinung dieser kleinen Lebensräume beleuchtet. Im Kapitel 3 wird den darin lebenden Menschen am Beispiel zweier Geschichten nachgegangen. Diese sind Geduld bringt Rosen und Der Sieger, die beide auf ihre eigene Weise die Realität der Arbeiter und armen Menschen im Schatten von Klassengesellschaft und Industrialisierung zeigen. Die Verarbeitung von Veza Canettis Erfahrungen aus der Leopoldstadt in ihrer Literatur fügen dem rauschhaften Bild vom alten Wien eine nüchterne und realistische Facette hin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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