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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이행기 동아시아의 자국어와 자국문자 = 近代移行期における東アジアの自國語と自國文字
저자
송민 (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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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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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7-47(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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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우, 자국어에 대한 자각이나 인식은 예비시기(1876~1894)와 근대 이행기(1894~1910) 두 시기를 통하여 찾아볼 수 있다.
우선, 예비시기에는 ‘國文’이나 ‘文字’ 또는 ‘文字話語’나 ‘語言文字’와 같은 표현을 통하여 관원들의 머릿속에 자국어에 대한 자각이 싹텄으리라고 추측된다.
근대 이행기에 들어서서는 자국어에 대한 자각이 더욱 깊어졌다. 公文書에 國文을 기본으로 쓰도록 하면서(1894) 자국어에 대한 자각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그러나 현실에 주로 쓰인 문체는 國漢文혼용이었다. 자각에서 나온 또 하나의 성과로는 국문연구소(1907~1909) 설치가 있다.
이 시기에 싹튼 자각은 또 다른 차원에도 나타난다. 첫째는 新聞이나 雜誌의 國文관련 소론이오, 둘째는 당시의 敎科書다. 여기에는 국문전용과 국한문혼용의 두 가지 문체가 나타나지만, 그 비중은 국한문혼용이 더 큰 편이었다. 이들의 자각은 엉성하게나마 띄어쓰기, 단락구분, 구두점의 사용 등으로 나타났으나 거기에 정확성이나 규칙성은 보이지 않는다.
특히, 이 시기 교과서의 문체 가운데 가장 특징적인 것으로는 어떤 단어에 국문이나 한자를 竝記하는 방식이 있다. 그중 兪吉濬의 『勞動夜學讀本』(1908)은 음독과 훈독을 함께 보여준다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거의 유일한 존재일 것이다.
韓國の場合、 自國語の對する自覺や認識は近代化の豫備時期(1876~1894)と近代移行期(1894~1910)の二つに分けて観察することが出来る。
まず、 豫備時期には、 ‘國文’や‘文字’、 あるいは‘文字話語’や‘語言文字’というような言葉が現れるので役人たちの間にも既に自國語に対する自覺が生まれたと推測される。
その後の近代移行期には、 自國語に對する自覺が次第に深まって行ったと考えられる。 何よりも公文書を韓國文字で作成するというような勅令(1894)が出てから、 自國語に對する自覺は最高潮に達した。 しかし、 実際に使用された文體は主に韓漢文字混用である。 一方、 自國語に対する自覺から生まれたもう一つの成果は國文硏究所(1907-1909)の設置であった。
この時期の自覺は他の方面にも現れた。 その一つは新聞や雜誌に發表された韓國語関連小論であり、 その次は當時の敎科書である。 これらの文体は韓国文字專用と韓漢文字混用の二つに別れたが、 その比率は韓漢文字混用の方に片寄っている。 一方、 自国語に対する自覺は、 整ってはいないが、 語の分かち書き、 文段の區分、 句讀點の使用などに及んだいた。 当然ながら、 そこに正確性、 規則性は見られない。
なお、 この時期の敎科書の文體として一番独特なものの一つには、 一定の語に韓國文字あるいは漢字を竝記した方式がある。 例えば、 兪吉濬の『勞動夜學讀本』(1908)は音讀表記と同時に訓讀表記を見せている。 そういう意味から兪吉濬の本は恐らく歷史的に唯一の事例に属するであろう。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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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6-07-1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of Korean Studies -> Center for Korean Studies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5 | 0.75 | 0.6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2 | 0.59 | 1.314 | 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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