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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화유산을 둘러싼 담론의 경쟁 양상 분석 : 군산시를 중심으로 = The competition analysis of Discourse on the Modern Cultural Heritage -Focused on the Case of Gunsa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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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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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91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65-304(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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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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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화유산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시작된 것은 낡고 오래되어 도시 곳곳에 버려져 있던 근대 건축물들이 문화재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면서 부터이다. 식민지배 기간 동안 일제의 주도 아래 만들어진 근대 건축물은 수치의 증거물로 여겨져 철거되거나 재개발 아래 사라지기 마련이었다. 그러나 갑자기 근대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하여 문화재로 등록하고, 국가차원에서 장려하는 관광 상품으로 확대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런 현상에 주목하여 근대건축물을 대하는 입장의 변화가 나타나게 된 사회·정치적 배경을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서 사회적 배경 하에 형성되는 담론을 민족주의론과 역사주의론, 그리고 문화소비론의 세 가지로 분류해 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근대문화유산을 둘러싸고 나타나는 시대적인 변화와 이로 인해 형성된 세 가지 담론(민족주의론과 역사주의론, 그리고 문화소비론)의 경합을 군산의 사례를 통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해당 시기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군산의 근대문화유산 관광·산업화 전략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담론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군산의 사례를 집중 조명해서 근대문화유산을 둘러싸고 나타난 위의 세 가지 담론 즉 민족주의론, 역사주의론 그리고 문화소비론이 시대적 사건과 맞물리면서 경쟁해오고 있음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국가, 지자체 그리고 군산 시민들 간에 근대문화유산을 바라보는 인식 차이가 크다고 하는 사실도 지적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look into the changes of discourse on the modern cultural heritage. The interests in the modern cultural
heritage have been increasing since people paid attention to historical constructions that were built in the colonial period. Since
liberalization they had been abandoned here and there in cities but recently they were recognized as cultural assets. It is no wonder that
the historical constructions that had been built by Japanese imperialists during the colonial period were torn down or were demolished for the sake of development, because they were regarded as symbols of disgrace. But some strange phenomena occurred. The abandoned recent historical constructions were listed on the National Cultural Assets with great historical value and drew people's attention as the tourism purposes.
After reconsidering these phenomena, the first step I took for the issue was to analyze the changes of social and political background
which led to these phenomena. For the detailed analysis, I categorized the discourses formed under social background into three types : Nationalism, Historicism and Culture Consumption.
The Nationalistic discourse shows that all recent historical constructions built in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all factors that had something to do with Japanese life styles, culture and history must be torn down. The Historical discourse insists that since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becomes one part of our history, we should acknowledge it. The historical constructions must be left not to make the same mistake again. The Culture Consumption discourse acknowledges the historical value of recent constructions and goes with the historicism at this point. Furthermore, it shows that it tries to restore the buildings, use them for tourism, contribute to the local economy and even establish a new tradition.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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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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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9 | 0.29 | 0.3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7 | 0.42 | 0.818 | 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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