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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 이준경의 중화사상을 통해 본 유교 우환의식 = The Confucian Consciousness of Anxiety , shown on Donggo Yi Jun - kyung`s emotional mean idea
저자
이명수 (영산대학교 겸임교수)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1
작성언어
Korean
KDC
15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63-88(26쪽)
제공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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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떤 일에 대하여 걱정하고 장래에 대하여 근심 어린 내면의 세계를 갖는 것은 $quot;憂患$quot;이다. 『周易』 『繫辭傳』에 $quot;易이 흥한 것은 그것이 中古時代일 것이다. 易을 지은이는 $quot;憂患$quot;이 있었을 것이다.$quot;고 하였다. $quot;우환$quot;이라는 용어는 여기서 비롯한다. 그런데 $quot;憂患$quot;이라는 글자에 $quot;의식$quot;이라는 용어를 최초로 붙여 쓴 것은 대만의 철학자 徐復觀이다. 그는 그의 『中國人性論史』에서 憂患意織은 원시의 종교적인 동기에서 나온 恐怖나 絶望과는 같지 않다고 하였는데, 동고 이준경의 사상도 이같은 맥락에서 접근할 수 있는 유교사상 본연의 의식을 갖고 있다. 東皐는 『一綱九目疏』(1541)와 『丙寅封事』(1566)를 왕에게 올리는데, 『一綱九目疏』가 政務懸案의 中和論的 전개였다면, 『丙寅封事』는 동고의 中和思想이 철학적이면서도 현세적으로 심화된 것이다. 中和思想은 東皐가 유달리 강조한 經世學의 핵심이자, 그 정치사상의 주요 구성성분이다. 그러한 사상적 기반은 이미 『一綱九目疏』에 나타나 있는데, 『一綱九目疏』는 東皐를 비롯한 당시의 여러 선비들에 의해 제기된 君主에 대한 忠言의 疏였다면 『丙寅封事』는 『一綱九目疏』이 지닌 中和思想의 맥락에서 전개된 東皐 경세철학의 結晶體이다. 그런데 필자는 동고의 중화사상을 통해 자연과 인간과의 조화를 의미하는 天人合一, 때에 치우침이 없는 時宜適切함을 의미하는 時中, 그러면서도 萬事에 대한 的確한 遠見을 보이는 사상적 특징을 보이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점에 유의하여 그의 中和思想의 철학적 基盤中 두드러진 憂患意識을 살펴보고 이 시대의 의미는 무엇일까 모색한 것이다.
There is the Consciousness of Anxiety in the Confucian thought, which means our human's thoughful consideration about all matters, affairs and the future of human ect., around the Universe. The word, 'Anxiety' is shown in the Confucian Classic Ⅰ Ching and the word, 'the Consciousness of Anxiety' is shown in the book Chung-kuo jen-hsing-lun shih written by Hsu Fu-kuan.
By the way we can discover this concept through the ideas of Donggo Yi Jun-kyung who is politician and Confucian philosopher in Yi Dynasty.
Of his writings, Il-gang gu-mok so(1541), and Byung-in Bong-sa(1566) in which he represented the thought of emotional Mean, his idea for treating political affairs under the doctrine of the mean. Through analyzing these writings, the present writer is going to check how the Confucian idea, the Consciousness of Anxiety was developed by a politician philosopher in Chosu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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