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선족무도교육연구실황고찰(中國朝鮮族舞蹈敎育硏究實況考察)

국문 초록 (Abstract)

중국 조선족무용은 80년대에 들어서부터 개혁개방의 물결을 타고 다원화된 문화권속에서 무용예술가들의 사유공간은 입체적 자세를 갖추기 시작하였고 새로운 관념, 새로운 의식, 새로운 가치의식의 형성은 무용의 독자적 지위와 무용의 본질적 속성에 대하여 새로운 이해를 가져오게 되었다. 하여 본 연구자는 중국에서 유일한 조선족 예술잡지인 "예술세계" 등 8개의 예술잡지를 제한하여 총182편의 무용연구 자료를 중심으로 조선족무용교육연구 성과에 대한 실태를 심층적으로 고찰, 분석하여 앞으로의 조선족무용교육 연구에 연구기초자료를 제공하여 중국 조선족무용이론연구가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에서 중국조선족무용교육연구가 한층 계통적이고 과학적이며 자율적인 발전을 위한다는 입각에서 교육적으로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총 182편의 연구과제중 교육연구는 총 182편 논문 중 22편(12%)으로 밖에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지만 발표된 연구문은 적어도 그 분야의 학문적 패러다임을 파악할 수 있기에 이를 하나의 교육현상의 문제점으로 볼 수 있으며 그 원인에 대하여 심층적인 분석이 이루어질 의의가 있다. 하여 구체적인 논리적 방법을 사용하여 교육연구의 기본기능으로 무용전공교수연구, 아동무용교육연구, 외국무용교육연구와 학과건설연구로 분류하여 분석 하였다. 80년대 이후 중국 조선족무용교육성과물에 대한 분석을 살펴보면 무용훈련과정과 교수수업에서의 기본적인 문제점에 대하여 주로 연구되었지만 이유와 가치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는 빈약한 면모가 나타났고 무용교육의 본질연구에 진입하지 못하였기에 그에 대한 방법과 대책을 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