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다카하시 도루의 ‘조선문학’ 인식: ‘조선어’ 문학의 위치에 주목하여 = Takahashi Tōru’s Perception of the“Korean Literature”: Focusing on the Positioning of the“Korean Language” Literature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55-279(25쪽)
KCI 피인용횟수
1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This paper deals with the perceptions of Korean literature by Takahashi Tōru, the only professor at the Korean Literature Department of Keijō Imperial University. It specially focuses on the changes in his perceptions of the literature in Korean language, tracing these changes chronologically from the colonial period to the post-colonial age when Japanese Empire’s ‘Korean studies’ were already being fazed out. Takahashi firmly believed that literature in Korean language was underdeveloped and dependent upon the Chinese sources for its inspirations. This belief continued unchanged from 1926 when he was appointed as the professor to the Korean Literature Department of Keijō Imperial University, and until the end of his career after Korea’s liberation. He wanted to prove the absence of ‘national polity’ (kokutai) in the Korean literature in classical Chinese and strove to fill this empty space by transplanting the ‘national polity’ of the Japanese Empire there. At the same time, he regarded Korean folk songs, by contrast with the literature in classical Chinese, as vehicles containing Korea’s pure ‘national essence’, and made efforts to research on the folk songs and utilize them for ‘civilizing’ the colonized population. One reason for such an attitude was Takahashi’s old-fashioned belief in the traditional concept of ‘literature’ centred around the classical Chinese knowledge. In addition, he was driven by his zeal of a colonial educator, who defined Koreans’ ‘national essence’ through their assumed ‘cultural stagnation’ and ‘dependence on China’ and wanted to educate them accordingly.
더보기본고에서는 경성제국대학에 1926년에 개설된 조선어학조선문학 강좌에서 조선문학을 담당한 유일한 교수였던 다카하시 도루(高橋亨)가 조선문학을 어떻게 인식했는지를, 특히 ‘조선어’ 문학의 인식 변화에 초점을 맞춰 식민지 시기부터 제국의 ‘조선학’이 해체된 이후에 이르기까지 연대기적으로 추적하고자 했다.
‘조선어’ 문학 미발달과 대중국 종속성이라는 다카하시의 확고한 ‘조선어’ 문학 인식은 1926년에 경성제대 조선문학 강좌 교수로 부임하기 이전부터 해방 이후까지도 일관되어 있었다. 그는 조선의 한(문)학을 통해 국체의 부재를 증명하고 그 빈 자리에 일본제국의 국체를 이식하고자 했다. 한편 조선민요를, 한(문)학과는 대조적으로 조선의 순수한 민족성을 담고 있는 자료로 파악하고 이를 고찰하여 식민지 교화에 활용하고자 했다. 거기에는 다카하시가 한(문)학을 중심으로 한 학식 일반을 가리키는 전통적인 ‘문학’ 개념에 얽매인 구시대의 학자이자 조선의 민족성을 문화적 정체성과 종속성으로 규정하여 식민주의 교육을 추진했던 식민지 교육관료였다는 사실이 크게 작용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2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DONG BANG HAK CHI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23 | 1.23 | 1.1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06 | 0.97 | 2.154 | 0.15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