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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始祖廟의 성립과 그 祭祀의 성격 = The Establishment of Silla Founder's Shrine and the Characteristics of Its Rite
저자
김창석 (강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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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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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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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22(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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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under's shrine is the place where a religious service was performed for the founder who established a country. Silla Dynasty systematized a religious service at the founder's shrine as the first national sacrifice. It was connected directly with royal powers, symbolic of sacred dynasty's origin and its history. For this reason, the sacrifice was thought much of in the early years of Silla Dynasty.
Till the first half of the AD 3rd. century, representative rituals of small countries in Chin-han(辰韓) were the sacrifices for the heavenly Gods, agricultural ceremonies, and the sacrifices in Sodo(蘇塗). Religious facilities as the founder's shrine did not appear yet. In the case of Saro-guk(斯盧國), Hyukgeosae(赫居世), meaning the sun god, was worshiped as the heavenly God. By the way, from the latter period of the AD 3rd. century to the early period of the forth century, the Parks(朴氏) borrowed Hyukgeosae as the founder of themselves and established the founder's shrine. It was a special place, formed of a building and a garden, and it stood around the royal tomb of Hyukgeosae. There were priests who took whole charge of the sacrifices and a government agency was established, too.
Hyukgeosae had been regarded as the sun god, therefore, in the early period, the characteristics of the sacrifices to heavenly gods were partly left. But it disappeared immediately, and the original function of a religious service at the founder's shrine, the political characteristic was clear up that it justify the governing over the people by guarantee of lineal descent of royalty and strengthen relations of social members.
始祖廟 제사는 王室의 신성한 유래와 건국의 내력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王權과 직결된 것이었다. 신라 上古期에 특히 그 제사가 중시된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그리고 중도에 기복은 있었지만 下代까지 국가 차원의 시조묘 제사가 존속한 것도 그 의미와 기능을 당시 국왕들이 인식한 결과였다.
3세기 전반까지 辰韓 소국들의 대표적인 祭儀는 天神 제사, 농경의례 그리고 蘇塗 제사였다. 斯盧國의 경우 태양신을 뜻하는 불구내 즉 혁거세가 天神으로 숭배되었고, 國邑에서 天君이 그 제사를 주관했다. 남해차차웅의 누이 阿老가 천군의 실례라고 본다. 이와 함께 농경제의도 정기적으로 열렸고, 소도와 여러 邑落에서도 자체적인 제천과 농경의례가 펼쳐졌다. 그런데 박씨를 표방하는 족단 세력이 3세기 후반~4세기 초에 혁거세를 자기들의 시조로 차용하고 이를 국가 전체의 건국 시조로 내세우게 된다. 사로국의 地高神이었던 혁거세를 시조신으로 삼음으로써 여타 족단의 반발을 무마할 수 있었다.
시조묘는 건축물과 廟廷으로 이뤄진 특별한 공간으로서 혁거세릉 주변에 있었다. 그 제사를 전담하는 司祭가 있었고 이를 관리ㆍ지원하는 관부도 설치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守廟家도 지정하여 유지ㆍ관리를 도왔다.
시조묘의 제향 대상이 전래의 천신으로 여겨지던 혁거세인 만큼 초기에는 천신 제사의 성격도 일부 남아 있었다. 하지만 이는 곧 사라졌고 시조묘 제사의 본래 기능 즉 후계 국왕의 정통성을 보장하고 지배를 정당화하며 구성원의 유대를 강화하는 정치적 성격을 분명히 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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