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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3년 계미통신사가 경험한 시공간의 변화와 생활상 = Changes in Time-Space and Everyday Life Experienced by Tongsinsa in 1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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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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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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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9(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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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nflict between Joseon and Japan that had reached a boiling point due to the Japanese invasion of Joseon in Imjin Year(1592) was steered back to ‘peace’ relations through three times of Hoidapgyeomswaehwansa dispatch and nine times of Tongsinsa dispatch in the late Joseon Dynasty. Thus, Tongsinsa is well known as a diplomatic delegation that contributed to peace and exchanges between the two countries. Nonetheless, diverse experiences and life conditions were involved behind serving this role. In this paper, the actual life conditions of Tongsinsa that had been veiled by the national role are investigated. As the King’s special envoy, Tongsinsa had to endure months of travel period, unfamiliar food and lodging, group life, life attitude that challenged one’s pride, intense fatigue, dangerous sailing, separation from the motherland and family, etc. Such life conditions may be viewed as small and insignificant matters compared to the role of Tongsinsa as the King’s envoy. The major change in life after being appointed as Tongsinsa was leading a group life. Conflicts, large and small, emerged as people of different statuses, positions, and duties had to lead a collective life for months and sometimes nearly a year. Tongsinsa also had to adapt to seasonal changes since the seasons changed during the long travel. Tongsinsa also had to live away from their family and in a strange foreign land. Failure to adapt to extensive life in a foreign country led to illness and even death. Sahaengnok left by Tongsinsa are mostly composed as diaries or journals, and thus offer detailed descriptions of their daily life. The historical significance Sahaengnok lies in the fact that the life of Tongsinsa may be studied with the record.
더보기조선후기 회답겸쇄환사 3회, 통신사 9회 파견은 임진왜란으로 최고조에 다른 조-일 양국의 갈등을 다시 ‘평화’라는 관계로 돌려놓았다. 통신사는 두 나라의 평화와 교류를 연결하는 상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역할의 이면에는 통신사의 다양한 경험과 생활이 있었다. 이 글은 1763년 癸未通信使를 중심으로 통신사의 국가적인 역할에 가려져 있던 그들의 생활에 대해 조망해 보았다. 수개월의 여행 기간, 낯선 음식과 숙소, 집단생활, 자존심을 건 태도, 높은 피로도와 위험한 뱃길 일정, 모국과 가족으로부터의 분리 등은 조선 국왕의 특사인 통신사가 감내해야 하는 생활이었다. 통신사로 임명된 후 큰 변화는 집단생활을 한다는 점이다. 신분, 지위, 직무가 상이한 수많은 사람들이 수개월에서 1년 가까이 동안 생활을 같이 하게 됨으로써 크고 작은 갈등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조선과 일본을 오가는 기간 동안 계절이 바뀌므로, 시간의 변화에 적응도 해야 했다. 통신사는 또한 가족과 떨어진 공간에서 생활해야 하고, 낯선 외국 공간에서 생활해야 했다. 긴 외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면 병이 들기도 하고 사망에 이르기도 하였다. 통신사가 남긴 사행록은 대부분 일기 또는 일지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통신사의 일상과 생활이 잘 그려져 있다. 이글은 통신사행의 생활과 그 발견을 통해 통신사가 남긴 사행록의 역사적 의미를 찾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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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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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7-10-30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Society for Korean Literature in Classical Chinese | KCI등재 |
2017-10-1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in Hanmun ->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in Classical Chinese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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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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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7 | 0.77 | 0.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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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 0.86 | 1.77 | 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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