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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 아니무스와 아니마 -루크레티우스의 『사물의 본성에 대하여』3, 136-176을 중심으로- = Animus und Anima in der epikureisch-Lukrezschen Seelenleh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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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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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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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1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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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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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5-36(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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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레티우스(T. Lucretius Carus)의 교훈시 『사물의 본성에 대하여』(De rerum natura)의 III권, 특히 136~176행은 영혼의 구조와 기능을 다룬다. 거기에는 아니 마와 아니무스의 구별, 그 두 원리의 물질적 성격, 신체에 대한 작용 등 에피쿠로스 -루크레티우스 영혼론의 중심 주제들이 간략하게 기술되어 있다. 이 논의의 중심 부에 놓인 것은 무엇보다도, 가슴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 전체 영혼의 활동을 주관하는 아니무스 혹은 정신의 역할이다. 루크레티우스는 자신의 원자론을 바탕으로, 어떻게 영혼의 운동이 이 아니무스로부터 시작해서 영혼의 나머지 부분들을 거쳐 신체 전체로 전달되는지를 해명하려고 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두 가지 테제이다: 1) 아니무스의 원리적인 역할은 외부에서 오는 물리적 자극을-이것이 아무리 미세한 것이라고 하더라도-지각하고 그럼으로써 다른 생명 활동을 야기하는 데 있다. 그리고 2) 아니무스의 이런 기능은 그 안에 포함된 "이름 없는 요소"의 물리적 운동에 그 궁극적인 근거가 있다. 『사물의 본성에 대하여』에 담긴 이런 형태의 영혼론은 생명 현상을 물리주의적인 언어로 파악하려고 한 최초의 체계적 인 시도라는 데 그 중요한 의의가 있지만, 그것은 동시에 영혼에 대한 모든 형태의 물리주의적 접근이 가지는 취약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우리의 경험 세계에서 정체를 확인하기 어려운 요소를 가정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더보기In III 136-76 von Lukrez` Lehrgedicht "De rerum natura" wird die Seelenstruktur und -funktion thematisch behandelt. Es werden dort einige Hauptthemen der epikureisch-lukrezschen Seelenlehre, wie z. B. die Zweiteilung der Seele in den animus und die anima, ihre Korperlichkeit und ihre Wirkung auf den ganzen Korper, im klaren Umrisse dargestellt. Im Mittelpunkt steht vor allem die Rolle des animus, der sich in der Brust befindet und als Prinzip des ganzen seelischen Lebens wirkt. Lukrez versucht also aufgrund seiner atomistischen Lehre zu erklaren, wie die seelische Bewegung von diesem animus bzw. mens uber die ubrigen Seelenteile in den ganzen Korper vermittelt wird. Besonders hervorzuheben sind dabei zwei Thesen: 1) Die prinzipielle Rolle des animus besteht darin, dass dieser die von drauben kommenden physikalischen Anreize, wie fein diese auch sein mogen, wahrnimmt und dadurch weitere Lebenstatigkeiten verursacht; 2) Diese Funktion des animus hat in der physikalischen Bewegung eines im animus enthaltenen "namenlosen" Elements ihren letzten Grund. Diese Seelenlehre, wie sie sich in "De rerum natura" findet, hat u. a. darin eine grobe Bedeutung, dass sie den ersten, systematischen Versuch darstellt, die Lebensphanomene in einer rein physikalischen Sprache zu erfassen, aber sie zeigt zugleich eine theoretische Schwache auf, die wohl in jeder Art der physikalischen Seelenauffassung anzutreffen ist, namlich die Annahme eines Elements, das in unserer empirischen Welt schwer zu identifizieren 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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