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李澤厚의 哲學觀 = Li Zehou’s viewpoint on philosophy
저자
정병석 (영남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51-173(23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Li Zehou considers the sentence of "a human is alive" as a starting point of philosophy. Li Zehou's attempt to make the fact that "a human is alive" as a starting point of philosophy means that philosophy should not get out of an individual life. That is why the point to be dealt in philosophy is that it should be, first of all, related to a human and his/her life. Through the sentence that "a human is alive," Li Zehou intends to mention two meanings. These seem to be related to theme or direction that philosophy should deal with. One is 'a philosophy of human beings' where the discussion on philosophical theme centers about a human. The other emphasizes the historical meaning that "a human is alive," namely, that human being is a historical being. In addition, he said that a human in the sentence that "a human is alive" and the total process of history made by him/her are just the final reality of all phenomena. Here, he said that the theme of philosophy should be on 'philosophy of human beings' including human nature, emotion and accident, and so on, and, more concretely, on the fate of humanity. Li Zehou said that philosophy emphasized wisdom as function of philosophy lied in guiding and awakening . He says, function of philosophy is not to make a complicated and professional theory, but to provide people with viewpoint, angle, judgement and the direction of thought. Namely it is to provide people with the realm of life and mind. The key points of his philosophy are not deviated from the 'one-world view'. He argues a doctrine of historical ontology and a doctrine of emotion as substance, through one-world view where there is no distinction between the phenomenal world and the substance world and there is no separation of the human world from the transcendent world. Myriad things formed in this one-world are all related to and cannot be separated from a human being. In this respect, it is natural the core of his philosophy should be nothing else than human beings and his/her history. Therefore, first of all, philosophy should be to return to the fate and life of human beings, that is, to establish the fundamental proposition that 'a human is alive'.
더보기李澤厚는 “사람은 살아있다”는 것을 철학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이택후가 “사람은 살아있다”는 것을 철학의 출발점으로 삼는 다는 것은 철학이 살아있는 개인들의 삶에서 벗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철학이 다루어야 할 문제는 우선적으로 사람과 사람의 생활과 관련되는 것이어야 한다. “사람은 살아있다.”라는 말을 통해서 이택후가 말하려는 의미는 크게 두 가지이다. 그것은 철학이 다루어야 하는 주제 혹은 방향과 관련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중 하나는 철학의 주제를 사람을 중심으로 토론하는 ‘사람의 철학’이다. 다른 하나는 “사람은 살아있다”는 것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의미, 즉 인간은 역사적 존재라는 점을 강조한다. 아울러 “사람은 살아있다”의 사람과 그들에 의해서 이루어진 역사의 총체적 과정이 바로 모든 현상의 최후 실재라는 것을 그는 말한다. 여기에서 그는 철학의 주제는 인성‧ 정감과 우연 등을 포함한 ‘인간의 철학’, 더 구체적으로는 ‘인간의 운명’에 관한 것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택후는 철학의 기능은 啓悟에 있기 때문에 철학이 강조하는 것은 지혜라고 말한다. 철학의 기능은 결코 복잡하고 전문적인 이론을 만드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세계와 인생에 대한 관점‧ 각도‧ 안목과 생각의 방향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즉 사람들에게 생활과 마음의 境界를 제공해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택후 철학의 핵심은 ‘하나의 세계관’을 벗어나지 않는다. 현상계와 본체계의 구분이 없고, 인간세계와 초월적 세계의 분리가 없는 ‘하나의 세계관’을 통하여 그는 歷史本體論과 情本體論 등을 말한다. 이 하나의 세계를 구성하는 만물존재는 모두 인간과 관련되어 있고, 인간과 분리될 수 없다. 이런 점에서 그의 철학의 중심은 인간과 인간의 역사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철학이 세워야할 것은 우선적으로 인간의 운명과 인간의 생활로 돌아가고 “사람은 살아있다.”라는 근본 명제로 귀의하여야 하는 것이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2-05-0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유교사상연구 -> 유교사상문화연구외국어명 : THE STUDY OF CONFUCIANISM -> THE STUDY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10-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Y OF CONFUCIANISM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 | 0.6 | 0.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3 | 0.53 | 1.438 | 0.14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