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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인문학(Mind Humanities)’의 과제와 전망 = Issues and Prospect of the Mind Humanitie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28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1(41쪽)
KCI 피인용횟수
5
제공처
소장기관
마음에 대한 연구는 동양과 서양의 철학, 종교학, 분석심리학, 그리고 의학과 과학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어 왔다. 동양에 있어서 유교, 불교, 도교 등에서도 마음과 몸에 대한 사상을 토대로 구체적인 심신수련이 다양하게 발달해 왔다. 동양사상은 마음과 몸의 관계를 주종의 관계로 설정하고 마음을 몸의 근원이자 만물의 중심이라 여기고 있다. 서양 철학에 있어서도 인식론(Epistemology)이 발전하였으며, 인식의 주체인 이성을 중요시 여겨 왔다. 마음은 인간의 삶의 방식을 결정하며 정신문화를 이루는 축이다. 인간 개개인의 마음은 사회집단의 심리현상에 영향을 끼치며 사회집단과 민족의 정신문화를 형성하는 중요한 단위 구성체이다. 필자는 마음과 몸, 마음과 사회, 마음과 치유, 마음과 문화, 마음과 세계 질서 등 마음과 관련한 다양한 존재의 양태를 연구하고 인류사회의 정신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단초를 만들기 위한 학문을 ‘마음인문학(Mind Humanities)’이라 부르기로 한다. 마음인문학은 동양과 서양의 철학, 종교, 의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전개되었던 마음에 대한 연구결과를 통시대적으로 소통하며, 분석철학적이며 응용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융합학문 체계를 형성함으로써 인류 정신문명의 발전을 실현 하는 보편적 학문이다. 이 논문에서는 마음인문학의 학문적 독창성은 무엇이며, 동서양 마음담론의 성과와 과제를 동양 인문학과 동양의학, 서양 인문학과 서양의학 분야에서 개괄적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마음인문학은 사상, 치유, 도야, 사회적 공유 분야에서 학문적, 사회 실천적 기여의 가능성을 살펴보았으며, 그리고 장기적으로 인류사회의 새로운 조화의 정신문명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에 대해 논하였다.
더보기There has been a lot of important research on‘ Mind’in the field of Asian and Western philosophy, religious studies, analytical psychology, medical sciences, and sciences. The thought and practice of mind and body have been deeply developed through Confucianism, Buddhism, Taoism, and other religions and philosophies of Asia. The mind is essential to the body, and it is also considered as the center of body and of all things. In Western philosophy, Epistemology is an important thought to consider the reason as the power of the mind to think, understand, and to form judgements through a logical process. The Mind is the essential axis to determine the ways of human life and to form a spiritual culture. The individual mind of human beings affects the psychological symptoms of social groups and forms a spiritual culture of social groups and races. Therefore, I will entitle‘ the Mind Humanities’for the study of various aspects of mind, such as; mind and body, mind and society, mind and healing, mind and culture, mind and global order, as well as to form a new harmonious spiritual culture of human societies. The Mind Humanities is a new inclusive academic area to communicate among the different academic fields for the study of mind such as philosophy, religious thought, medical sciences, and sciences. It is an universal learning to realize the spiritual civilization of human beings. In this research, I defined,“ what are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the Mind Humanities?”And, I looked generally into the issues and prospects of the Mind Humanities in the field of Liberal Arts and Medical Sciences of Asian traditions as well as of Western traditions. Also, I have discussed a few potential academic and social contributions for the development of spiritual civilization of Human socie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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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6-2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Reserch Institute for The Wonbuddhist Thoughts -> The Research Institute of Won-buddhist Thought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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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6 | 0.36 | 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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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8 | 0.35 | 0.768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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