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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헤라클레이토스를 오해했는가? = 니체의 헤라클레이토스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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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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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243(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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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니체의 헤라클레이토스의 해석과 그것을 통해 두 철학자의 사유의 차이점을 밝히는 것이다. 철학사는 헤라클레이토스를 ‘어두운 철학자’ 혹은 ‘수수께끼를 말하는 사람’으로 평가한다. 그것은 헤라클레이토스 사유의 난해함과 그의 글이 고도의 상징과 은유로 이루어져있기에 마치 신탁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비롯된 것이다. 철학사를 통해 오랫동안 헤라클레이토스는 판타레이(panta rhei)의 철학자로 알려졌지만, 20세기에 들어와 변화보다는 대립물의 통일과 조화, 즉 로고스의 대변자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니체는 헤라클레이토스 사유의 핵심을 생성의 관점에서 파악한다. 근대와 니힐리즘의 극복을 자신의 과제로 설정한 니체가 헤라클레이토스를 주목한 이유는 근대와 니힐리즘의 극복의 단초를 헤라클레이토스에서 찾았기 때문이다. 특히 니체는 헤라클레이토스의 단편 B52를 발견하고 환호한다. aion, 놀이이하는 아이를 통해 니체는 목적, 인과법칙 그리고 도덕과 무관하면서 의미 있는 세계가 가능함을 목격했던 것이다. 본 논문은 헤라클레이토스의 사유가 어떻게 니체철학에 수용되었고 변형되었는가를 추적한다. 헤라클레이토스 사상을 생성과 놀이에 초점을 맞춰 해석하는 니체의 해석이 과연 정당한가에 대한 의문이 니체 비판가들 사이에 제기되었다. 우리는 니체에게 제기되는 비판의 정당성을 다시 물을 것이다. 이것을 위해 본 논문은 첫째, 니체의 헤라클레이토스 이해와 수용을 시기와 주제별로 살펴보고, 둘째, 단편 B52에 대한 니체의 해석과 그것을 어떻게 자신의 놀이철학에 수용하는지를 추적할 것이며, 셋째, 헤라클레이토스의 변화개념과 니체의 생성개념의 차이를 ‘영원회귀’론을 중심으로 상론할 것이다. 이것을 통해 니체의 헤라클레이토스 해석의 정당성을 찾을 것이고, 니체가 어떻게 헤라클레이토스 사상을 자기 것으로 하는지 그리고 왜 니체가 헤라클레이토스로부터 거리를 취하는지에 대해 대답할 것이다.
더보기In diesem Aufsatz geht es darum, Nietzsches Interpretation von Heraklit zu erörtern. Es ist unbestritten, dass Heraklit einen großen Einfluss auf Nietzsche hatte. Nietzsche sagt selber, dass er Heraklit zum Vorgänger hatDie Verwandtschaft der Gedanken Nietzsches und Heraklits liegt besonders darin, dass beide Philosophen das Werden und den Kampf der Gegensätze bejahen Die ästhetische Philosophie des frühen Nietzsche, die sich um dieTragödie, die Artisten-Metaphysik und besonders das Dionysische dreht, ist eng mit Gedanken Heraklits verbunden. 1m Heraklit-Fragment BS2 erblickt Nietzsche das, was er die ,ästhetische Grundkonzeption‘ vom Spiel der Welt nennt. Die sogenannte Zarathustra-Philosophie des späten Nietzsche, die auf dem Willen zur Macht, der ewigen Wiederkehr, der Unschuld des Werdens und dem amor fati basiert, hängt ebenfalls wesendich rnit Gedanken Heraklits zusammen. Die berühmte Rede Zarathustras von den drei Verwandlungen des Geistes enthüllt die tiefsten Motive des Spiels aus dem Fragment BS2 Trotz dieser Gεdankenähnlíchkeit von Heraklit und Nietzsche gibt eseinen entscheidenden Unterschied. Er liegt darin, dass beide Philosophen einen verschiedenen Akzent auf den Begriff 'Werden' legen. Denn obwohl Heraklit das Werden betont, folgt es einer regelmäßigen Kreisbewegung. Das Werden bei Nietzsche hat dagegen keine bestimmte Regel, sei sie teleologisch oder kausal. Deswegen versucht Nietzsche einen Ansatz der Überwindung der Moderne bzw. des Nihilismus im We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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