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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춤꾼 양정화 생애와 춤 정신 = Life and Dance Spirit of Yang Jeong-hwa, a Dancer in Busan after the Korean War
저자
김미숙 (경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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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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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1-34(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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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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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and Dance Spirit of Yang Jeong-hwa, a Dancer in Busan after the Korean War This study is aimed at uncovering the current status of our past local dance by searching for hidden figures who have spent their lives as a dance expert but have not been well-known to the world. As a research method, literature review and thesis data, pamphlets, newspapers, and internet materials were utilized. Also based on oral research, which is a direct interview, applying a methodology on humanities Yang Jeong-hwa was born in 1936, started learning dance at the age of seven, opened the Goryeo Dance Academy in 1956, and has been devoted to dance art activities and education for more than 60 years so far. Yang made her debut as a second-generation dancer in Busan and devoted herself to dance education as a leader in New Dance field. As a Busan-born dancer who is in the generation suffered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the Korean War, as an artist who has walked on the path straightly despite her turbulent life, and at the same time as a woman full of Korean’s strong will, Yang is a practitioner who produces numerous students in our dance community and embodies a beautiful world through dance. Even in the age of chaos and in the wave of modernization, she devoted herself for a long time only with a passion for dance. Yang is credited with preserving our dance, undergoing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the Korean War.
She expresses the dance in her own colors. Her dance shows the unity of nature that no one can have.
이 연구는 춤 전문가로서 전 생애를 보냈으나 세상에 잘 드러나지 않았던 숨어있는 인물, 양정화를 찾아 그의 예술 인생과 춤교육 정신을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과거 우리 지역 춤의 현주소를 밝혀보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헌조사와 논문자료 및 팸플릿, 신문, 인터넷 자료 등을 활용하였으며, 직접면담인 구술연구를 중심으로 인문과학적인 방법을 준용했다. 양정화는 1936년생으로 7세 때부터 춤을 배우기 시작하여 1956년에 고려무용학원을 개원하였고 지금까지 약 60여 년 이상 춤예술 활동과 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는 즈음, 기녀들에게만 전승해 왔던 우리의 춤이 일반인들에게 열려서 춤이 예술로 정착하는 혼란의 시대, 그리고 근·현대화의 물결 속에서도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긴 세월을 헌신했다. 일제강점기에 이어 혼란의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꿋꿋이 우리춤의 지킴이로 씨를 뿌린 그의 공로는 지대하다. 그의 춤 세계는 본인만의 경지를 구축하여 자기 색깔로 표출해 내고 있으며, 그 누구도 가질 수 없는 비인위적인 자연 합일적 경지를 보여주고 있다.
양정화는 부산의 2세대 무용가로 데뷔하여 신무용 계열의 선두주자로서 춤교육에 헌신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친 세대의 부산 태생 무용인으로서, 그의 정신은 수많은 삶의 굴곡을 겪으면서도 올곧게 한 길을 걸어 온 예술가인 동시에 한국인의 강한 의지로 뭉친 여인으로, 우리 무용계에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시키며 춤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구현하는 실천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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