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생전예수재(生前預修齋)의 종교문화적 기초(宗敎文化的 基礎) = A Study on Religious and Cultural Base of 'the Purification of the Body & Spirit Before Death'(生前豫修齋)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19-249(31쪽)
제공처
생전예수재는 수행과 함께 신앙의 공덕을 권장하는 불교의 대표적인 의식 가운데 하나다. 소의경전인 『불설예수시왕생칠경(佛說預修十王生七經)』은 정통 불교경전이기보다는 위경(僞經)이다. 주요내용은 경전을 암송하고, 조성하며, 사경(寫經), 그리고 망자(亡者)에 대한 시왕(十王)의 심판 등이다. 그러나 이 경전은 궁극적으로 산자들의 망자를 위한 추모가 망자를 지옥에서 구제하는 절대적 영향을 지니고 있음을 추구하고 있다.
생전예수재의 기원은 불교성립이전 인도와 불교수용 이전의 중국에서부터 비롯되었다. ‘죽음’이라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 토착종교뿐만 아니라 불교성립과 중국 수용과 전개에서 사상과 신앙의 중심에 자리잡았다. 특히 동아시아의 생전예수재는 중국의 도교적 색채가 강하게 뿌리내리고 있다. 이른바 문화의 중층적 성격을 강하게 지니고 있다. 또한 불교·유교·도교적 요소가 혼재되어 있어 사상과 신앙의 복합성 또한 지니고 있다. 효도를 중시하는 유교적 실천윤리 역시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생전예수재는 일본과 한국에도 유입되어 그 경전과 신앙이 유행하였다. 일본은 13세기를 전후하여 도교계 경전이 출현하기도 하였다. 한국은 조선후기를 중심으로 한 시기에 실제적인 의식과 신앙이 유행하였으며, 이와 같은 전통은 오늘날도 지속되고 있다.
Saengjeon-yesujae (an advance funeral ceremony) is one of representative Buddhist rituals encouraging good deeds through religious belief together with asceticism. Bulseolyesusiwangsaengchilgyeong, which is souigyeongjeon, is a spurious scripture rather than an authentic Buddhist scripture. Its major content includes recitement and creation of scriptures, sagyeong (scripture copying), and judgment of the dead by the ten kings. However, this scripture considers that commemorating the memory of the deceased by the alive ultimately has absolute influence in salvaging the deceased from the hell.
The origin of Saengjeon-yesujae is India before the establishment of Buddhism and China before its accommodation of Buddhism. The inevitable destiny of death was located in the center of thoughts and religious beliefs in the establishment of Buddhism and its accommodation by China and its unfolding as well as aboriginal religion. In particular, Saengjeon-yesujae of East Asia has strong Taoist color of China. It has so-called strong multi layered characteristics of culture. In addition, it has Buddhist, Confucian, and Taoist elements in mixture with complexity of thoughts and religious beliefs. The reason is that Confucian practical ethics placing importance on filial duty is emphasized as well.
Such saengjeon-yesujae flew into Korea and Japan and its scriptures and religious belief circulated. Before and after the 13th century, Taoist scriptures emerged. In Korea, practical rituals and religious belief circulated centered on the late Joseon era, and such tradition is continuing today.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