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광, Priming 처리가 당귀의 발아에 미치는 영향 = Effects of Treatment of Light, Temperature and Priming on the Germination of Angelica Acutiloba Seed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한국농공학회 학술대회초록집(Proceedings of the Korean Society of Agricultural Engineers Conference)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7-127(1쪽)
제공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일반적인 현대인의 성향과는 다르게, 현재 한국인의 한약재 소비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원인으로 수입 한약재가 많아지고 농약 사용에 대한 안전성 문제를 가장 높은 요인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에 한약재 원료를 무농약으로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온도, 광조건과 priming처리가 당귀 종자의 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광 및 온도조건이 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12cm petridish에 여과지를 깔고 증류수 넣어 포습 시킨 상태에서 종자 50립씩을 치상하였다. 온도 실험은 15, 20, 25, 30, 35℃로 설정한 항온기에서 3반복으로 3회 실시하였다. 광조건은 광처리구(24h/24h)와 무처리구 (알루미늄 호일로 2겹 전체 포장)하였고, 광원으로는 백색 형광등을 사용하였다. 당귀종자 발아에 적절한 priming 처리제를 구명하기 위하여 사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증류수, Ca(NO3)2 0.1M, cold storage (-5℃)의 3가지 처리구를 설정하였다. 처리는 petridish에 여과지를 깔고 종자 50립에 처리제를 5mL씩 주입후 15℃ 암상태에서 유지하여 3, 5, 7일 동안 처리하였다. 처리된 종자는 꺼내어 수돗물로 30분 정도 수세한 다음 15℃ 암상태의 조건에서 48시간 동안 건조 시켰다. 발아시험은 건조 후 12cm petridish에 여과지를 깔고 증류수 5mL 씩 넣은 후 종자를 치상하였으며, 1차 온도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보인 20℃ 명조건에서 항온기에서 수행하였다.
온도조건에 따라서 당귀 종자의 발아율, 발아세, T50 및 발아개시일 등이 15~25℃ 범위에서는 온도가 높아질수록 발아율이 향상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30℃에서 발아율이 떨어지면서 35℃에서는 10% 미만으로 거의 발아가 되지 않았다. 광조건에 따라서는 명조건과 암조건에 상관없이 양호한 발아율을 보였으며, 온도가 높을수록 명조건에서 발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priming 처리기간에 대해서는 5일 처리구에서 가장 좋았으며, 증류수 처리구에서 처리기간과 관계없이 높게 나타났으며, -5℃에서 저장한 cold storage가 가장 낮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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