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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해항도시 안동(安東)의 일본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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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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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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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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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0(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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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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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세기 초의 중국 동북부지역의 해항도시이자 국경도시인 안동(安東, 지금의 단둥)에 대한 연구이다. 해항도시이자 국경도시인 안동을 분석하기 위하여 일본불교를 제재(題材)로 이야기를 전개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를 수행하는 목적은 일본불교의 제국포교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해항도시 안동이 가진 의미를 검토해 보는 것이다. 나아가 일본불교의 제국 내 포교활동을 통하여 근대 일본의 제국형성 과정을 살펴보기 위함이다.
러일전쟁 이후 일본은 조선에 대한 지배권을 확고히 함과 동시에 중국 동북부지역에서의 새로운 이권과 지배권을 획득하였다. 일본은 조선과 중국 동북부지역의 유지 발전을 동시에 이루어야 했다. 이러한 시기를 드러내는 가장 상징적인 지역이 해항도시 안동이다. 왜냐하면 조선의 접경도시였으며 중국 동북부지역의 요충지였기 때문이다.
러일전쟁 이후 일본불교 동 서본원사는 중국 동북부지역으로의 포교권 확대의 기회를 얻었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안동의 동·서본 원사의 포교소 형성과정과 포교루트를 살펴보면 서본원사는 포교권 확대의 기회를 잡아 중국 동북부 지역에 포교소를 건립하고 유지 확장 확산시켰다. 동본원사는 일본 국내의 본산 문제와 조선의 포교소유지 문제 등으로 안동에 포교소를 설치하여 유지하기는 하였지만 확장·확산시키지는 못하였다. 안동의 포교소 확대와 중국 동북부 지역으로의 포교소 확산할 수 기회가 일본과 조선의 상황에 의해 종속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안동은 이 시기를 시작으로 이후 일본제국 유지의 핵심이 되는 두 개의 식민공간 조선과 만주를 형성해 가는 길목이었다. 안동은 이러한 식민공간으로의 확대 확산과 종속이 혼종되어 나타나는 공간이었다.
This study focuses on Andong (presently called Dandong 丹东) which was a seaport city in the northeastern part of China in the early 20th century as well as border city. It unfolds a story of Japanese Buddhism as a subject in order to analyze the seaport city and border city, Ando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the meaning of the seaport city, Andong, by analyzing the propagation of Japanese Buddhism in the regions occupied by the Japanese Empire. Further, the study aims to explore the process of empire formation in modern Japan in the light of the propagation activities of the Japanese Buddhism in the colonies established by Imperial Japan.
Since the Russo-Japanese War, Japan has strengthened its dominance over Joseon and acquired new rights and dominance in northeastern China at the same time. Japan had to maintain and develop Joseon and northeastern China simultaneously. The most symbolic area that reveals this period is the seaport city, Andong. This is because it was a city that bordered on Joseon and an important location in northeastern China.
After the Russo-Japanese War, Japanese Buddhist HigashiHonganji(Shinshū Ōtani-ha)and Nishihonganji(Shinshū Honganji-ha) had an opportunity to expand the propagation right to the northeastern part of China. Given the formation process of propagation center and propagation route of HigashiHonganji·Nishihonganji in Andong from the end of the 19th century to the early 20th century, Nishihonganji had anopportunity to expand the propagation and thus, established, expanded and spread propagation centers in the northeastern part of China. HigashiHonganji Temple built and maintained propagation centers in Andong. However, it was not able to expandor spread the propagation centers due to the head temple issue in Japan and the issue of maintaining the propagation centers in Joseon. The expansion of the propagation centers in Andong and the opportunity to expand the propagation centers to north eastern China can be attributed to the situation in Japan and Joseon.
Beginning from this period onward, Andong was a pathway to forming two colonial spaces, Joseon and Manchuria, which were the key to maintaining the Japanese Empire. Andong was a space where a mix of expansion, spread and subordination as a colonial space was reflected.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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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KCI등재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 | 0.5 | 0.4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5 | 0.629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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