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이주여성들의 역설적 공간 : 억압과 저항의 매개체로서 공간성을 페미니스트 이주연구에 접목시키기 = Paradoxical Spaces of Migrant Women : Incorporating Spatiality into Theorization of Migrant Women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KDC
337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5-144(40쪽)
제공처
Recent feminist scholarship has extensively used various spatial terminologies. These terminologies as metaphors visualize or describe the way women are positioned in power relations. In this paper, questioning whether those spatial languages are useful only in a metaphorical sense, I argue that spatialities are not only useful as metaphors, but also actually utilized by the women in question for their micro-politics. Drawing on the feminist migration literature, I explore how spatial concepts can advance understanding of migrant women and help theorize them. Migrant women as reproductive labors, called as servants of globalization by Parreñas, are gendered subalterns in this globalizing era. In spite of their transnational mobility, they face multi-layered oppressions. They, however, negotiate their dislocations by constructing transnational social fields or alternative scales. This paper reviews several spatial concepts essential to migration research-scale, place, border, and mobility. Then, it examinestwo widely known frameworks that theorize migrant women from spatial perspectives-the gendered geographies of power' addressed by Mahler and Pessar and dislocations by Parreñas. Also, further applicability to other types of migrants, such as marriage migrants, is explored.
더보기최근 페미니스트 연구에서는 거의 유행처럼 다양한 공간적 개념을 차용해 왔다. 이러한 개념들은 대부분 은유로서 여성들이 처한 특정한 상황을 시각화하거나 묘사해 왔다. 그러나 공간적 개념은 과연 은유로서만 유용한 것인가? 이 논문은 공간적 개념이 은유로서 뿐만 아니라 여성을 연구하는 개념적 틀로서, 그리고 무엇보다 연구대상인 여성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정치적 도구로서도 유용하다는 점을 주장한다. 이를 위해 이주여성연구 분야를 분석의 대상으로 하여 공간개념이 어떻게 이들 연구에 접목될 수 있는지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주여성은 파레냐스의 표현에 의하면 "세계화의 하인"으로 이 시대 새롭게 등장하는 젠더화된 하위계층이다. 경계를 횡단하는 초국가적 이동성을 가졌지만 생존회로의 말단에서 다중적인 모순과 억압에 처한 이들은 초국가적 사회장을 형성하고 스케일의 정치를 구사함으로 자신의 탈구위치를 협상하는 존재들이다. 본 논문은 이주여성의 공간정치에서 중요하게 거론되는 스케일, 장소, 경계, 이동성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주여성연구의 대표적인 분석틀인 말러(Mahler)와 페사(Pessar)의 '권력의 젠더지리'와 파레냐스의 '탈구위치'를 공간적인 관점에서 분석하면서 이들 연구가 결혼이주여성 등 더욱 다양한 사례에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더보기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