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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의 예술적 함의와 공자 사상의 연계에 대한 고찰 = A Study on the Connection between Artistic Implication of The Analects and Confucius Thought
저자
강교희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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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15-249(35쪽)
제공처
After the 1900’s, interest in The Analects expanded not only to the interpretation of sutras or commentaries but also to Confucius’ thoughts itself, and the field of research on The Analects also diversified. The Analects started to be a topic even in areas where it was difficult to think of a point of contact, such as business and sports, and research that grafted The Analects and art also appeared in the flow of change. The main issues dealt with in art-related research in The Analects are, first, the problem of the moral premise of art, second, the problem of the political efficacy of art, and third, the problem of character evaluation through art.
However, although art-related research on The Analects is a case showing changes in The Analects research, there are aspects that still remain in the past approach in terms of perspective and content. For example, the modern study of The Analects went through a transitional period in the 1990’s when various attempts were made, such as returning to the original text of The Analects, translating it into Korean, and skepticism about Confucius. Based on this, it can be said that the time after the 2000’s was a process of finding the original position of The Analects as a philosophical book containing the theory of a thinker.
On the other hand, art-related studies of The Analects need to look back to see if they are well prepared to adapt to modern Korean society. For example, even in the case of music, which takes up a large portion of art-related sentences in The Analects, there are various themes such as simple art criticism, character evaluation, emotional transmission, political utility, and the embodiment of Ren仁. If we try to apply a consistent standard such as political enlightenment to those themes, art-related research in The Analects will stagnate in the past. Therefore, it can be said that art-related research in The Analects lies at an invisible crossroads in terms of assimilation into modern Korean society, as was the case with previous comprehensive studies in The Analects.
1900년대 이후 『논어』에 대한 관심이 경문(經文) 및 주석의 해석으로부터 공자 사상 자체로 확장됨에 따라 연구 분야 또한 다양해졌고, 『논어』와 예술을 접목한 연구 역시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등장했다. 다만 현대의『논어』연구는 『논어』원문으로의 회귀, 한글화, 공자에 대한 회의 등 다양성을 담지한 하나의 인문학 분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반면, 그것의 예술 관련 연구는 예술의 정치적 효용성을 강조하는 과거의 관점과 접근 방식에 편향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논어』에서 예술에 관한 서술은 정치적 효용뿐만 아니라 순수 예술 비평, 인물 품평, 감정의 비유, 인(仁)의 구현태 등 다양한 주제로의 확장이 가능하다. 따라서 『논어』의 현대 한국 사회로의 융화와 하나의 인문학 분야의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논어』의 예술 관련 서술은 공자 사상의 연장선으로서 재검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논어』의 예술 정의 재검토 및 예술 관련 구절 선별을 수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존 연구의 쟁점과 특징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공자의 핵심 가치 가운데 하나인 ‘중도(中道)’가 예술 관련 서술에서도 강조되고 있음을 파악하여, 『논어』의 예술 관련 서술에서도 공자 사상을 관통하는 핵심 가치들이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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