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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Physicalist Interpretations of Aristotle’s Theory of the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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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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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21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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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리철학에서의 물리주의의 유행과 더불어 그 동안 많은 주석가들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혼론을 심리주의의 한 형태로 해석해왔다. 물리주의자들은 영혼과 몸의 관계를 형상과 질료의 관계에 빗대어 설명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입장이 심적 존재가 물리적 존재에 존재론적으로 의존한다는 물리주의의 기본입장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혼론은 그들이 주장하는 어떤 형태의 물리주의와도 동일시 될 수 없어 보인다. 첫째, 우선 그의 생리학적 변호에 대한 목적론적 설명은 유물론적 환원론과 양립할 수 없다. 둘째, 약한 형태의 물리주의인 속성이론(attribution theory)은 마음의 심적 속성을 수용하지만, 우리의 지성이 신체와 분리되어 존재한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과 양립할 수는 없다. 마지막으로, 실체 수반이론은 지성(nou=j)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실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을 수용하기 위해, 물리적 실체에 수반하여 존재하는 심적 실체의 존재를 인정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실체란 존재론적으로 다른 존재에 의존하여 수반하는 어떤 것일 수 없다는 난점이 따른다. 물리주의자들은 영혼의 한 부분인 지성이 신체와 독립하여 존재한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은 그의 영혼과 신체에 대한 질료형상론적 설명과 어긋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의 지성의 독립성에 대한 주장과 질료형상론은 서로 모순되지 않는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 모든 실체가 질료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며, 그의 질료형상론 자체가 질료를 가지고 있지 않는 실체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더보기The prevalence of physicalism in recent philosophy of mind has led to the inception and strengthening of physicalist interpretations of Aristotle’s theory of the soul. Physicalists attempt to assimilate Aristotle’s hylomorphic account of the soul, which asserts the soul’s inseparability from the body, into an ontological dependence of the mental on the physical. But Aristotle’s view differs from any form of physicalism in three ways. First, his teleological explanation of movements of the soul cannot be reconciled with a material reductionist position. Second, Aristotle’s thesis of the separability of the intellect cannot be accommodated by attribution theory, even though attribution theory accepts the immateriality Aristotle attributes to the soul. And finally, because Aristotle’s intellect is a substance, it cannot be ontologically dependent on another kind of substance, and therefore it cannot be explained by substance supervenience theory, a version of supervenience theory that attempts to make room for the substantiality of the intellect within the framework of physicalism by suggesting that a substance can supervene on another kind of substance. Some physicalists argue that Aristotle’s theory of the soul is in fact incompatible with itself, i.e., that his hylomorphic account of the soul is in conflict with his thesis of the separability of the intellect from the body. But there is no incompatibility; for Aristotle, not every substance is a compound of matter and form, and the completion of his hylomorphism actually requires substance without m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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