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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대 식민지 조선에서 니체사상의 수용 -《학지광》을 중심으로 = The Acceptance of Nietzsche's thought in Colonial Joseon in the 1910s: Focused on《Hak Jig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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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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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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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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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Korea, some young intellectuals from colonial Joseon in the 1910s began to mention Nietzsche. In April 1914, Choi Seung-gu first mentioned Nietzsche, emphasizing the self-revolution and individualism, and dealt with the problems of improvement of life and society. Joo Jong-geon dealt with the cause of the collapse of Joseon, stressed that we must have the power to know the world civilization, and called Nietzsche’s superman in the destroyed Joseon. Hyun Sang-yoon also saw that Joseon needed to be innovated in the flow of world civilization, and through Nietzsche, he found a strong power (of self-actualization) that enables individuals to exercise their abilities. Lee Kwang-soo emphasized that in order to solve the problems of colonial Joseon, young people must be reborn and the spiritual vitality of young people needs to be restored. Jeon Young-taek insisted on a holistic life theory in which work, love, and religion must be united, while destroying tradition and old customs and building a new morality.
Early acceptance of Nietzsche in Korea was mainly through Japan. The first traces of Nietzsche’s thought transferred from Japan to colonial Korea was based on the Japanese discourse of ‘Taisho Vitalism’ in the 1910s, but at the same time, contained the concerns and consciousness of the youth of Joseon who tried to solve the problems of colonial Joseon.
한국에서 1910년대 식민지 조선의 몇몇 젊은 지식인들이 니체를 언급하기 시작했다. 1914년 4월 최승구는 최초로 니체를 언급하며 자아혁명과 개인주의를 강조하면서 생활개량과 사회개량의 문제를 다뤘다. 주종건은 조선의 멸망의 원 인을 다루면서 우리가 세계문명을 인식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하며, 멸망된 조 선에 니체의 초인을 호명한다. 현상윤 역시 조선이 세계문명의 흐름 속에서 혁 신되어야 한다고 보았고, 니체를 통해 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 아실현의) 강한 힘(‘강력주의’)을 찾았다. 이광수는 식민지 조선의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는 청년이 새롭게 태어나야하며 청년의 영적 원기의 회복이 필요하 다고 강조했다. 전영택은 전통과 구습을 파괴하고 새로운 도덕을 건설해야 하 며, 노동과 사랑과 종교가 일체가 되는 전적 생활론을 주장했다.
한국에서의 초기 니체 수용은 주로 일본을 통해 이루어졌다. 니체사상이 일 본에서 식민지 조선으로 전이되는 첫 발자취에는 1910년대 ‘다이쇼 생명주의’라 는 일본의 담론이 배경으로 있지만 동시에 그것을 변용하며 식민지 조선의 문제 를 해결하고자 하는 조선 청년들의 고뇌와 문제의식이 함께 담겨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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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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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14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니체연구외국어명 : The Journal of Korean Nietzsche-Society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1 | 0.91 | 0.8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6 | 0.74 | 1.844 |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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