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고구려 前期 영토편제방식의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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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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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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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29(21쪽)
KCI 피인용횟수
3
제공처
‘고구려’라는 國名은 현도군의 ‘고구려현’에 처음 등장하는데, 현도군이 구축된 이후 졸본 일대는 ‘那’라는 단위 정치체들이 최소한 5개의 유력 小國을 이루고 연나를 일종의 盟主로 하여 分立하고 있었다. 주몽세력은 비록 연나의 盟主 지위는 이어받았지만 유이민이라는 태생적 한계로 인해 ‘聯盟’ 대신보다 대등하고 느슨한 ‘聯合’적인 지배구조를 견지할 수밖에 없었고 이러한 경향이 대무신왕 즉위 전후까지 이어졌다. 대무신왕대에 이르러서야 고구려는 재지세력들을 ‘部’라는 편제단위를 통해 왕권 하에 복속시킬 수 있었다.
이와 동시에 고구려는 ‘다물’이라는 고유의 방식을 통해 정복한 주변세력을 편제했다. 이 원칙은 기본적으로 땅을 들어 항복해오면 자치를 허용해주고 만약 별다른 기반이 없이 투항했다면 새로운 지위와 땅을 주어 제후적인 존재로 삼았으며, 저항하면 가차 없이 고구려의 직할령으로 편입시키는 것을 뜻했다. 내부적으로는 王族 중 최소한 왕위계승권자에게 封地가 수여되는 관례가 있었고, 기타 非血緣的인 大加的 존재들도 있었다. 또한 외부적으로는 異種族이 스스로 먼저 항복했을 경우에는 속국의 위치로 명맥을 유지시켰다.
The ancient state name of ‘Koguryo’ has originated from Old Joseon times, and five prominent ‘na’(minor kingdom) in the pre-Jumong Jolbon area emerged after Chinese presence was removed. These polities were bonded under the strong league leadership of Yonna , which tradition was not consistently carried on by Koguryo kingdom’s founder Jumong , who then was forced to employ less-tightened ‘alliance’ to maintain dominance in the region. It was only during the reign of king Daemushin that Koguryo was able to implement bu system to establish substantial kingship in localities.
Simultaneously, Koguryo also introduced ‘damul’, which was the Koguryo version of enfeoffment system. The basic three principles of this order were, to give autonomy in terms of voluntary surrender when yielding certain land and new titles and lands were given with nothing to yield, uncompromising annexation of the whole territory in terms of resistance, and granting dependency when a different ethnic power voluntarily subdues. Internally, there was a practice of awarding land to royal successors, not to mention the existence of various semi-independent lords in the four ‘bu’ administration. Therefore, this paper was able to demonstrate that the prototype of ‘vassalage’ ideals found on the middle Koguryo documents indeed could be traced back to the ruling system of an earlier period.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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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1-07-0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of KoguryoBalhae -> Association of Koguryo Balhae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2-1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고구려연구 -> 고구려발해연구외국어명 : The Koguryo Yonku -> The KoguryoBalhae Yonku | KCI후보 |
2008-02-13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고구려연구회 -> 고구려발해학회영문명 : Institute of Koguryo Studies -> Institute of KoguryoBalhae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5-30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Institute of Koguryo Studies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8 | 0.78 | 0.9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 | 0.93 | 2.013 | 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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