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百濟 泗沘都城의 範圍 = Range of Baekje Sabi capital city
저자
장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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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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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54-183(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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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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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도성의 범위는 나성 외곽에 위치한 묘역이나 사찰, 관방유적 등 중요 시설들을 근거로 나성 외곽지역까지 넓게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지만 구체적으로 설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도성 범위의 설정에 있어 지리정보와 묘역의 분포가 중요하다는 인식의 틀이 공유되었다. 본고에서는 지리정보와 사비기 묘역의 분포 및 석실묘 개체 수를 검토하여 사비도성의 범위를 설정하고자 하였다.
우선, 지리정보는 『三國史記』地理志, 『世宗實錄地理志』, 『新增東國輿地勝覽』, 『大東輿地圖』 등과 부여군지, 일제강점기 지도를 비교·검토하였다. 백제시대부터 府·郡 통·폐합이 이루어지는 1914년 이전까지 각 郡이나 縣 등이 독립된 지역 단위로 골격이 유지되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지리정보에 근거한 사비도성의 범위는 현재 행정구역상 부여군 범위보다 좁지만, 부여읍 일부를 포함하여 동서로 넓게 펼쳐져 있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다음으로 부여지역 내에 발굴조사 된 묘역의 분포와 석실묘 개체 수를 비교·검토하였다. 부여지역 내 분포하는 묘역 중 사비도성의 주요 시설이 위치했던 관북리유적을 중심으로 반경 5㎞ 범위 내의 묘역이 밀집도가 높고, 다수의 석실묘가 조영된다. 이는 도성에 왕과 왕족을 포함하여 여러 계층의 사람이 다수 존재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사비도성과 직접적인 관련 하에 조성된 묘역으로 파악하고, 도성 묘역의 분포 범위를 사비도성의 범위로 설정하였다.
한편, 지리정보와 사비기 묘역 분포로 사비도성의 범위를 설정하였을 때, 공통적으로 포함되지 않는 지역에 대해서 그 일대에 분포하는 驛의 존재와 지금까지 발굴된 묘역 이외에 추가적인 석실묘와 묘역의 존재 가능성을 살펴보고 도성의 범위 포함 여부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서쪽의 은산면과 동쪽의 초촌면은 제외되는 반면, 남쪽의 장암면 일대는 도성의 범위에 포함된다고 파악하였다. 따라서 사비도성의 범위는 현재 행정구역상 부여읍, 규암면, 장암면 일부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으며, 사비기 묘역의 분포로 살펴본 범위와 대략적으로 일치한다고 파악하였다.
마지막으로 사비도성의 범위는 국가통치체제의 정비가 완료되는 6세기 후엽을 기점으로 개별 석실묘의 증가와 함께 기존 묘역의 확장과 새로운 묘역이 조성되며, 이러한 묘역들은 백제가 멸망될 때까지 유지되는 것으로 볼 때, 6세기 후엽을 기점으로 사비도성의 범위에 대한 인식이 확립된 것으로 추론하였다.
It is dominated that range of Sabi capital city is regard to as up to outside of Naseong City Wall(羅城) based on important facilities such as cemeteries, temple and government facility. But specific boundary is not established. From this, it is settled that geographic information and cemeteries’ distribution is very important to establishing the range of Sabi capital.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set up the range of Sabi capital to examine geographic information, cemeteries’ distribution and the number of stone chamber at Sabi period.
First of all, the geographic information is examined by reviewing Geography section of 『Samguksagi』(『三國史記』地理志), 『Geography section of Sejongsilok』(『世宗實錄地理志』), 『Daedongyeojido』(『大東輿地圖』), map of Buyeo-gun(扶餘郡) at Japanese colonial era. It is confirmed that the frame is maintained as an independent region such as gun(郡) and hyun(縣) from Baekjae period to 1914. Thus, Although the range of sabi capital is narrower than now Buyeo-gun based on geographic information, it is spread including Buyeo-eup(扶餘邑) along the east and west.
Second, It is comparised and reviewed that the cemeteries’ distribution and the number of stone chamber excavated in Buyeo. Among the cemeteries distributed within the Buyeo area, the cemeteries within a radius of 5km are concentrated around Gwanbuk-ri site, where the main facilities of Sabi capital are located, and a number of stone chamber are observed. Cosidering the high social stratum including loyal family, it is possible to comprehend the density and number of stone chamber means the direct relation to Sabi capital, and assume the range of Sabi capital as the boundary of cemeteries’ distribution with in capital.
On the other hand, extra stone chamber and presence possibility of cemetery and whether included or not on the range of Sabi capital is affirmed except station(驛) within the region and the already checked boundaries of tombs when setting the range of Sabi capital from geographic information and cemeteries’ distribution. Although Eunsan-myeon(恩山面) in the west and Chochon-myeon(草村面) in the east is excluded, but the area around Jangam-myeon(場巖面) in the north is included in Sabi capital. Therefore, the range of Sabi capital corresponds to around some of Buyeo-eup, Gyuam-myeon(窺巖面) and Jangam-myeon according to the current administrative district. It coincides the range through reviewing the distribution of cemeteries at Sabi period.
The range of Sabi capital is built with increasing the number of individual stone chamber, expending the existing cemeteries, and new cemeteries started from the late 6th century. As these cemeteries are maintained until the fall of Baekjae, the recognition about the range of Sabi captial is settled started from the late 6th centur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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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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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9 | 0.29 | 0.2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4 | 0.59 | 0.812 | 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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