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착화 부문]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설립 30주년 기념 평가와 전망 - ‘토착화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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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3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75(6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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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게 맡겨진 총 18편의 논문들을 토착화(inculturation)라는 시각으로 살펴보았다. 18편 이외에 더 많은 관련 논문들은 또 한 명의 평가자에게 맡겨졌다. 말하자면 여기서는 연구지에 수록된 모든 논문이 아닌 18편에 한정하여 토착화적 평가를 시도한 것이다. 그래서 총평이라고 하지만 실은 부분적인 평가에 불과하며, 다른 평가자의 평가를 보충해야 비로소 완전한 총평이 될 것이다.
첫째, 분야마다 나름의 토착화적 기여와 업적이 눈에 띄는 것도 있지만, 학문적으로 더 나아가야 할 것처럼 보이는 미약한 부분도 보인다.
둘째, 한국교회의 토착화 작업의 올바른 방향을 위하여 성서, 특히 구약성서에 관한 토착화적 인 연구성과가 절실히 요청된다. 토착화적 입장에서 볼 때, 신약성서의 토착화적 연구가 여전히 부족하지만, 구약성서는 거의 눈에 띠질 않아서 상대적인 빈약함이 더 크다.
셋째, 바람직한 토착화 작업이 되려면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가 있어야 하며, 그것들이 종합되어야 한다. 성서적 연구도 중요하지만 신학의 더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연구되어야 한다. 연구의 방향은 과거의 전통을 살피되 오늘의 현실상황을 염두에 둔 조화로움이 있어야 더욱 현실성있는 토착화 연구가 될 것이다.
넷째, 한국가톨릭교회의 경우는 대체로 교의분야(dogma)에서 토착화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서 다른 신학 분야의 분발이 필요해 보이고, 현장감도 많이 부족해 보인다. 어느 한 쪽으로 편중된 신학연구가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복합적으로 연구하는 풍토가 필요하다. 또한 오늘의 현실을 감안하는 연구라야 현대인들에게 더 설득력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I looked at a total of 18 thesis papers entrusted to me from the perspective of Inculturation. In addition to the 18 papers, more other relating papers were entrusted to another reviewer. That is to say, I strived to evaluate the subject matter of Inculturation with a limit of 18 papers rather than all of the research papers. Thus, although it is stated as a General Review, it is actually a partial evaluation, and will become a complete general review only when the evaluations of the other reviewer are supplemented.
First of all, despite some research fields having their own contributions and achievements to the Inculturation, there are also weaker areas that might need further academic progresses.
Secondly, the outcomes of Inculturation research on the Bible, specifically the Old Testament, are desperately requested for the proper work direction of the Inculturation pertaining to the Korean church. From an Inculturation point of view, studies of the New Testament are lacking, but studies of the Old Testament are barely noticeable, so its relative weakness is greater.
Thirdly, in order to perform a desirable study on Inculturation, there must be researches in a wide variety of fields, and they must all be synthesized. Biblical study is also important, but research must be implemented alongside of more diverse fields of theology. More realistic Inculturation research would be accomplished only when having harmony by bearing in mind the present situation while looking at the traditions of the past in respect of the direction of the study.
Lastly, in the case of the Catholic Church in Korea, inculturation studies are generally being conducted in the field of dogma, so it seems that a lot of efforts in other theological fields are needed, but I see the lacking awareness of reality in these fields. There is a need for a comprehensive research climate embracing various fields, not theological research that is biased in either direction. Also, a research taking into account today’s reality will be more convincing for modern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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