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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정언명법에 대한 명제적 해석 = Eine Interpretation vom kategorischen Imperativ als einem synthetischem Satz a priori bei K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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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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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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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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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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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3(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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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칸트의 정언명법에 대한 명제적 해석을 시도한다. 이는 정언명법에 대한 종래의 해석을 칸트의 본래의 의도에 따라서 좀 더 명확히 하려는 것이다. 칸트는 만일 어떤 학문이 그에 적합한 자격과 칭호를 부여받으려면, 그에 해당하는 지식들은 단순한 논리적 필연성만이 아닌 현실 세계에 대해서도 보편타당성과 필연성을 갖는 선험적 종합명제들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도덕형이상학을 수학과 자연과학 이상으로 학문의 반열에 올려놓으려했던 칸트에게 정언명법은 그 같은 야심찬 기획의 성공 여부를 가늠할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칸트는 이 정언명법이 선험적 종합명제임을 보일 수 있다면 그 같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보았다. 만일 정언명법이 선험적 종합명제라면 그것은 그 명제적 특성상 주어와 술어의 결합이 보편타당성과 필연성을 가져야 한다. 칸트가 제시한 정언명법의 정식들은 그것들이 선험적 종합명제라는 것을 보이려는 실험의 산물이다. 또한 칸트는 이 결합을 가능하게 하는 선험적 종합의 원리를 자유의 이념을 전제로 한 의지의 자율성에서 발견한다. 필자는 유한한 ‘인간의 선의지’에는 의지의 자율성이 포함되어 있으며, 칸트는 이런 종합의 원리를 제시함으로써 우리의 일상적 도덕 의식에서 발견되는 도덕성의 원리로서의 선의지에 대한 학적 인식을 명료히 하려 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의지의 자율성과 선의지 모두를 고려한 종합을 통해서만 주어와 술어의 필연적 결합을 보이려는 칸트의 증명(연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도달할 수 있으며, 또 이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칸트의 의도에 합당한 해석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같은 해석에도 불구하고 칸트의 증명은 내재적 정당화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도덕판단의 객관성과 필연성에 대한 검증 가능성을 현실 세계에서는 허용하지 않으며, 또한 하나의 선험적 종합명제에 대한 두 가지 상이한 해석을 허용할 소지도 있다. 역으로 이 같은 추론은 우리가 칸트의 도덕이론을 다른 시각에서 또 다른 가능성을 갖고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줄 수 있는데, 만일 그 가능성에 대한 해명이 칸트의 도덕철학의 근간을 해치지 않고서 성공할 수 있다면, 그것은 칸트식의 의무론자들이 자신들에 가해지는 비판들에 대응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줄 수도 있다.
더보기Das Hauptthema der vorliegenden Studie ist eine Interpretation von kategorischen Imperativ als einen synthetischen Satz a priori bei Kant. Kant schreibt daß Kategorische Imperativ dadurch möglich ist, daß die Idee der Freiheit mich zu einem Glied einer intelligibelen Welt macht, wodurch, wenn ich solches allein wäre, alle meine Handlungen der Autonomie des Willens jederzeit gemäß sein würden, da ich mich aber zugleich als Glied der Sinnenwelt anschaue, gemäß sein sollen, welches kategorische Sollen einen synthetischen Satz a priori vorstellt, dadurch, daß über meinen durch sinnliche Begierden affizierten Willen noch die Idee ebendesselben, aber zur Verstandeswelt gehörigen, reinen, für sich selbst praktischen Willens hinzukommt, welcher die oberste Bedingung des ersten nach der Vernunft enthält; ohnegefähr so, wie zu den Anschauungen der Sinnenwelt Begriffe des Verstandes, die für sich selbst nichts als gesetzliche Form überhaupt bedeuten, hinzu kommen, und dadurch synthetische Sätze a priori, auf welchen alle Erkenntnis einer Natur beruht, möglich machen.
Nach Kant ist der kategorische Imperativ ein synthetischer Satz a priori, sein Prinzip der a priori Synthesis die Autonomie des Willens als oberstes Prinzip der Sittlichkeit und die Gesetzt des Pflicht. Nun folgt hieraus notwendig, daß dieses Prinzip der Synthesis enthält den Begriff des guten Wille, dadurch mithin alle kategorische Imperative die Formel des guten Wille sind. Aberdie Autonomie des Willens setzt den Idee der Freiheit voraus. Also wir könnten seine Realität und objektive Notwendigkeit nicht für sich beweisen. Trotzdem wenn wir setzen die Freiheit des Wille voraus, Wir können sagen, daß die Autonomie des Willens und ein guter Wille sind das Prinzip der Synthesis, denn das den kategorischen Imperativ als einem synthetischem Satz a priori möglich macht. Das moralische Sollen ist also eigenes notwendiges Wollen als Gliedes einer intelligibelen Welt und das Subjekt des guten Wille, und ein synthetischer Satz a priori.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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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2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철학탐구 -> 철학탐구 외국어명 : 미등록 -> Philosophical Investigation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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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1 | 0.41 | 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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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 | 0.37 | 0.93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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